8월 초, 어느 아침에 홈무비로 감상했다.
영화의 스토리와 영화평 그것들과 무관하게
결혼의 손익계산을 따지고 본다면 ㅡ 에 관한
쟁점을 놓고 발언하기를,
"여자가 손해일 수밖에 없다"
라고 일축하며
감상 후기를 대신한다.
사랑과 전쟁이 따로 없는 세상살이에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기란 누구나 어렵고,
전리품을 얻었다 한들 그 또한 두고두고
상흔으로 남을 것이다.
미모마미 씀♡♡
[파도가 지나간 자리]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개봉: 2017년 3월 8일
▶ 줄거리:
미치도록 지키고 싶은 사랑 내 모든 선택은 당신이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마이클 패스벤더)은 전쟁의 상처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마음을 열고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으로 얻게 된 생명을 2번이나 잃게 되고 상심에 빠진다.
슬픔으로 가득했던 어느 날, 파도에 떠내려온 보트 안에서 남자의 시신과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완벽한 가정을 이룬다.
그러나 수년 후 친엄마 '한나'(레이첼 와이즈)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가혹한 운명에 놓인 세 사람 앞에는 뜻하지 않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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