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부터 알러뷰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습니다.
제가 시내에서 사온 풍선 일부에 알러뷰가 적혀 있어서 저로서는 알러뷰를 통해 사랑을 말해주는데에 있습니다.
제가 알러뷰풍선을 이쁘게 불어서 막대기에 달아서 장식을 해보는 것도 예술이며, 또한 알러뷰풍선을 가지고 놀기도 했습니다.
풍선에 알러뷰가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풍선은 풍선일 뿐입니다.
저는 그래서 가끔 시내를 다닐 때 '사랑해'나 '알러뷰'라는 메시지가 있는 풍선을 사려 했지만 요즘은 거의 안 파는 수준입니다. 풍선을 파는데서는 거의가 알러뷰가 아닌 것만 팔고 있습니다.
제가 문구센터나 대형마트 등을 다녀도 알러뷰라는 메시지는 단 1도 없습니다. 알러뷰도 있어야 촌스러운 도트 무늬가 있거나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그 없는 알러뷰풍선을 사러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마저도 없다면 제가 인터넷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택배비가 아깝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내에서 사는 것이 현실로 좋습니다.
제가 알러뷰풍선을 통해 작년부터 알러뷰를 생각해왔습니다만 알러뷰는 작년에는 위기에 처하면서 없어졌으며, 지금은 알러뷰를 잘 알고 있는 이유입니다.
제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알러뷰풍선을 아껴쓰고 있는 대신 하트풍선에다 알러뷰 영문을 이쁘게 적어서 매달아서 장식하는 것을 보아하니 알러뷰의 자존심이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살기 위한 것이기에 알러뷰는 늘 사랑입니다.
제가 알러뷰풍선을 오랜만에 사다 놓기라도 하는 즉시 알러뷰를 사랑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알러뷰는 오직 사랑과 행복을 이어나갑니다.
작년부터 이어져 오는 알러뷰의 사랑은 늘 이렇게 정해졌습니다.
따뜻한 봄이지만 더운 여름같은 봄인 요즘!
더 이상 더운 여름에 집작을 하지 않도록 언제나 알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