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휴가지를 찾아가고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를 꼽자면
누가 뭐라해도 바닷가 일것이다.마치 여름 휴가는 당연히 바다로 가야 하는듯한모습들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해변가에서 정말 보기싫은 꼴불견 같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청소년들의 술취한 모습과 마치 해변가가 자기들 놀이터인양
이곳저곳을 휘집고 다니며 하는 행동들...그리고 또 하나 보기싫은 모습중 하나가
바로 지금 내가 쓰고있는 이런 이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닌가 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줄은 모르겠지만 지난 주말에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온 내가 본 모습으로는 정말 꼴불견같은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503344500CC59328)
보시는바와 같이 이곳은 충청도에서 새롭게 발전시키고 있는 바닷가 해수욕장의 한 화장실 앞의 모습이다.
건물을 보시는바와 같이...새로 지은 모습이죠.
그 앞에 양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뒤에서 바라보니 이건...좀 과하다 할 정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이 화장실 앞에 물이 나오는곳은 세면장의 모습은 절대 아닙니다.
해수욕장에 와서 화장실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화장실에 들어가기전에
손과발을 씻고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장소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32344500CC59339)
그런데...지금 보이는 이 사람들은 화장실을 들어가기 위하여
발이나 손을 씻는 모습은 누가 보아도 아닌것 같네요.
아이들이 신나게 바다에서 놀다가 나온뒤에 그 부모들이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이곳으로 와서 아이들을 샤워시키고 있습니다.ㅋㅋ 이런 댄장할...
뭐하는 시츄레이션인지...정말 알수 없군요...이게 지금 뭐하는 추태인지.
분명히 이곳은 샤워장이 아니라고 손이나 발을 간단히 씻고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편의시설이라고 안내판까지 있구만 왜? 이사람들은 저러고 씻고 있는건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126E4B44500CC59324)
아예 아이들의 옷을 벗겨놓고 팬티만 입힌채로 샤워를 시키고 있는 모습까지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쪽 자리의 수돗가를 모두 다 차지한채 이런 모습을 보여줘도 되는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그것도 아이들이 저곳에서 씻어도 말려야 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세워놓고 씻겨주고 있는 모습은 정말 옆에서 보기에도 짜증나고
꼴사납더군요...아직까지는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없어서 일까요?
이제 여름철 휴가의 본격적인 시즌이 돌아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수욕장을 찾아갈텐데..그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면
그냥 넘어갈까요? 아니면 뭐라고 한말이라도 해줘야 할까요?
이런 모습을 보고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에서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 꼭...한말씀씩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하지말라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하고 왔습니다...꼴비기 싫어서...
저 아줌마? 애들 샤워장에 데리고가서 샤워시킬 돈 없으신가요?
없으시면 제가 드려요?이게 뭐래요??? ㅡ,.ㅡ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90E3E500CC8230F)
이곳 해수욕장에서 만들어놓은 샤워장이 불과 5m도 안되는거리에 있는데...
왜 저렇게 꼴불견 스럽게 사람들이 모두 보고있는 공간에서 아이들 옷까지 벗겨놓고
씻기고 있는지 정말...어처구니 없는 모습이네요...
아이들 한사람당 샤워하는 비용은 이 샤워장에서 단돈 1.000원인데...
몇천원을 아끼기 위해서 저런 꼴불견스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여러분들도 혹시...여름에 해수욕장 휴가지로 가서 저런 모습을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는건 아닐지...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첫댓글 한대 쥐박아주지 ㅋㅋㅋ
그러구 싶은데...맘은 굴뚝이죠.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대 때려주지 그러셨어요..
아 내말이...근데 그럴순 없잖아요 한마디만 해주고 왔어요 살짝
ㅎㅎㅎ 못말리는 사람들이네요
그곳에서 씻는 아이들도 맘은 불편했을것 같네요.
천원은 벌었는지 모르지만, 더 큰 것을 잃었다는거 이분들은 알까 보르겠네요.
저런것 보면 그냥 화가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