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증상
손떨임, 서동(행동이 느려짐), 경직(근육이 뻣뻣해짐), 자세(상체가 앞으로 기움)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손꼽히는 파킨슨병은 노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해마다 발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근육이 경직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 아침 운동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는 자는 동안 굳어진 몸을 천천히 풀어준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서 일어날때는 몸이 자유롭게 움직여지지 않는다. 이때는 한 족 팔을 크게 휘두르면서 그 반동으로 상반신을 비틀어 몸을 일으킨다. 벽에 기대어 서서 발꿈치, 엉덩이, 등, 어깨, 뒤통수를 벽에 붙이고 등 근육을 편다. 심호흡하듯이 가슴 근육을 펴고 몸을 꼿꼿하게 세운다.
● 낮 운동
몸이 따뜻해진 오후는 몸을 움직이기에 아주 적합한 시간대다. 가능하면 야외로 나가 산책을 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몸의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느낄수록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일 테지만 생각했던 만큼 지나가는 사함 들은 나를 쳐다보지 않는다. 비가 오는 날은 집 안에서 걷거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한다.
● 밤 운동
밤에는 운동보다 푹 잘 수 있도록 편안하게 지낸다. 과도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평소보다 피곤한 날은 다음 날까지 피로가 이어지지 않도록 일찍 잠자리에 든다. 다만 자기 전 세수를 하면서 얼굴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얼굴 구석구석의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다. 그 동작이 어렵다면 손을 써서 근육을 잡아당기거나 마사지를 해본다. 가능한 다양한 표정 변화를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