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낮저음 회색빛 하늘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주말입니다.
매일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건
신이 주신 선물중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고마운 줄 잊고 살고 있지만,
선택된 건만은 확실하니까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부여받은 선물의가치를
감사히 즐길 의무는 다 합시다.
한주를 열심히 뛰었다면 주말엔 휴식을...
한주를 열심히 일했다면 주말엔 운동을...
분당 최고의 맴버로 이루어진 정든우성테니스회도
축복받은 모임이라 이제나마 자부합니다.
전국대회를 지방까지 3~4년을 미친듯이 다닐적에는
단지코트에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늦게나마 칭구(강..과 염..)의 권유로 가입해서
잔잔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2000년이후 골프로
그외 여러가지 미루어 두었던 생각의 방황으로
테니스를 소홀히 하다가 우성회원이 된 이후
지난겨울에는 많이 운동을 한 편이었지만
근데 모임이 아직 몇군데 있어서 많이 못나갑니다.
우승해서 관리에 들어가는것이 아니고
주변정리를 잘못해서 얽힌데가 많아서 그러니
회장님이하 회원님의 이해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언제 보아도 늘 내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낙옆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한수라도 읊을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한잔이라도 나눌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사람이 그립습니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한다면 이것이 곧 행복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
꿈과 소망으로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빌며 ...
지킴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