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chord)에 대해 알아보자.
높이가 다른 2개 이상의 음들을 동시에 울릴 때 코드(화음)가 형성된다.
멜로디만으로는 음악이 불완전하다.
멜로디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적절한 코드가 배경되어야한다.
영화나 만화에서 등장인물이 이야기를 풀어갈 때 배경도 중요한 역할을 하듯...
스케일의 구성음 들은
코드톤, 텐션, 어보이드note로 분류할 수 있다.
스케일 내에 모든 음은 Root가 될 수 있다.
Root란 코드를 쌓을 때 ‘시작이 되는 근음 or 1이 되는 음’을 말하고
Root로부터 1(Root),3,5,7(코드톤)로 쌓아 코드를 만든다.
나머지 2,4,6음들은 텐션이나 어보이드노트로 분류하는데
코드톤과 동시에 울려 어울리는 음을 텐션, 그렇지 않은 음을 어보이드note라 한다.
코드톤에 텐션이 더해지면 더욱 화려해진다.
어보이드노트는 코드톤과 동시에 울릴 수 없는 음이므로
코드구성 시 제외되고 경과음(지나가는 음)으로 사용된다.
좀 더 명확하게 말해서
2,4,6中 코드톤과 장2도 관계인 음은 텐션, 단2도 관계인 음은 어보이드note라고 한다.
(1&2, 3&4, 5&6 사이의 음정이 장2도인지 단2도인지 확인한다.)
(이때 장7도를 단2도로 전위하여 혼동하지 않는다.
장7도관계의 음들은 함께 어울릴 수 있고, 단2도관계의 음들은 배음관계가 아니다.)
이상 홑음정에서의 분류였고,
사실 텐션은 2,4,6이 아닌 옥타브 위의 9,11,13음으로 첨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