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집에서 배낭을 꾸리고 나서 역곡역에서 흥부형님을 만나 차를 타고 놀부형님댁에서 갔다~
그곳에서 장비와 용품들을 챙기고 광명시로 향했다. 그곳에서 길주누님과 좁쌀누님을 만나고 또
용신이 형님도 만나 다같이 마트로 장을 보러갔다~~ 그런데 역시 누님들이 계셔서 그런지 이것저것
사는것이 많아 내심 이걸다 어떻게 가지고 산을 가나 걱정을 했따~~ 아무튼 장을 다보고 나와서
전에 산행에선 없었던 파이팅이라는걸 했따~~ ㅋㅋ 재미었다~ 용신이형님은 같이 장을 보면
산에 갔던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시면서 후기에 꼭 써달라고 하셨다.. 형님 저 썼어요 ㅋㅋ
이렇게 용신이 형님과 헤어지고 나서 우리일행은 설악산으로 향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난 울산바위라고 해서 울산에 가는 줄 알았따..ㅋㅋ
가는도중에 누님들과 놀부형님에 대화를 들으면서 가니 심심하진 않았따.. 누님들이
말을 시켜보려 했지만 왠지 낯설어서 말을 잘 못했던거 같다.. 그렇게 4시간정도 흘러 설악산
아래 도착해서 식사를 햇따.. 새벽3시에 불고기에 쌈이라니 역시 산악인들의 위가 대단하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4시가 쪼금 넘어 잠자리에 들었따.. 한시간만 자고 산에 오르려고 알람을
마쳐놓고 잠자리에 들었따.
7월 30일
흥부형님에 깨우기 시작했다.. 놀부형님께서 갑자기"왜 알람 안 울렸어??" 그러자 흥부형님이
울렸는데.. 하시자 "난 못들었는데.." 하시면 자리에서 일어나 누님들을 깨우러 가셨다~~
누님들도 일어나고 다시 아침을 먹었다 난 곰국이 그렇게맛있는줄 첨알았다..
식사를 마치고 배낭에 정리고 하고 나니 7시 쪼금 넘었다~~ 드디어 울산바위 리치에 나섰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고 여러가지로 기분이 좋게 출발했따.. 왼쪽에선 물이 흐르고 오른쪽엔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햇빛도 받지않으면서 걸어갔따.. 가다가 물을 받을려고 한가게 멈쳤는데..
아니 왠 좁쌀 동동주? 좁쌀누님이 젤 반가워 하셨다.. 가게주인도 친절하고 그렇게 물을 다 받고
올라가다가 샛길로 빠졌다.. 이게 길이라고 하셨는데.. 길에 명확하게 나와있질 않아서 이리저기
헤매다가 드디어 울산바위 리치에 첫 지점앞에 도달했다..
그 담 내용도 바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실감 난다, 좁쌀동동주...
급하다! 빨리 올려라
우희야 지금 성격 테스트하는거니? 많이 힘들구나.
우희씨`~~ㅎ...장하다요.
야 이놈아! 지금 연재소설쓰냐
야~ 오늘이 "울산바위의 전설" 2부가 올라오는 날이구나. 재밋겠다. 우~희희희희희히희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