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만화를 읽고 '과유불급(過猶不及)'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어느날 자공이란 사람이 공자에게 물었습니다.
“자장과 자하 중 누가 더 어진가요?”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
“그럼 자장이 더 낫다는 말입니까?”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과유불급은 공자의 대답에서 유래한 말로,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으므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중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중용-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
경향신문 [이야기로 익히는 한자상식] 2010-02-15
"희생정신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다 잘하려고 하니까 병나더라.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었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고.
그렇게 마음먹으니까 나 자신과 남편, 그리고 아이에게도 훨씬 너그러워지게 되는 거 있지."
맞벌이를 하며 시댁에 맡겨둔 아이를 보러 주말이면 대전까지 한걸음에 달려가는 결혼3년차 친구가 털어놓는 하소연이다. 경험해 보지 않았다는 점에서 친구의 얘기에 100% 공감할 수 없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이 꽤 많았던 터라 그다지 먼 나라 일 같지만은 않았다.
출처:MT머니투데이 2012.02.28
여러분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주제로 위와 같이 만화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