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New Age) 사상이란 분명히 성경적이지 못한, 사악한 사탄의 사상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신이 될 수 있다거나, 자연을 숭배하는 것들이 뉴에이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할 것이 바로 뉴에이지 음악입니다.
뉴에이지 음악은 그리스도적 신앙에 분명하게 적대시되는 위험한 음악으로써,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절대 듣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제가 아주 위험한 실험을(어쩌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뉴에이지 음악을 들음으로써 그 위험성을 실험해본 것인데, 이 행위는 제가 뉴에이지 음악을 듣고 즐기려고 들은 것이 아닙니다. 뉴에이지의 정확한 구분을 위해 실험을 했던 것인데, 선한 행위인지 악한 행위인지 정확히 구별도 안하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아주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때 제가 했던 그 위험한 실험으로 인해 여러분께 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뉴에이지 음악의 사상은 바로 ‘자신이 신이다.’입니다. 그래서 그 때 제가 실험을 해봤습니다. 뉴에이지 음악과 일반 음악을 들으면서, ‘나는 신이 아니다.’라고 직접 생각을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확히 뉴에이지 음악이었던 음악을 들었을 때에는 ‘나는 신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것을 제 마음이 스스로 부정하는 느낌을 받으며 ‘나는 신이다.’라는 생각이 차츰 들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음악은 사탄적 요소가 더 크게 반응했는지 아예 몸속에 어떠한 진동이 일어나는 듯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나는 신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튕겨져 나가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반대로, 일반 음악은 ‘나는 신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렇다면 뉴에이지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를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또는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보시고, 또 영상만 본 것이 아니라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목소리와 음악을 들으신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뉴에이지 음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 영화에서 나오는 뉴에이지 음악은,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음악은 잘 알려진 뉴에이지 음악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뉴에이지 음악은 ‘인생의 회전목마’이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뉴에이지 음악은 ‘언제나 몇 번이라도’이며, 인생의 아름다워에서 나오는 뉴에이지 음악은 ‘Abbiamo Vinto’와 ‘La Vita E Bella’입니다. 어쩌면 이보다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회전목마, 언제나 몇 번이라도의 작곡가는 ‘히사이시 조’이며, Abbiamo Vinto와 La Vita E Bella의 작곡가는 ‘니콜라 피오바니’입니다. 히사이시 조와 니콜라 피오바니는 뉴에이지 음악 작곡가입니다.
또한 일본의 ‘어쿠스틱 카페’의 ‘Last Carnival’도 유명합니다. 이 또한 뉴에이지 음악입니다.
뉴에이지 사상은 우리 삶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 음악, 심지어 책에서도 나타납니다.
여기까지 읽고서 뉴에이지 음악을 들었다는 것을 자각하시는 분과, 그렇지 않으신 분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뉴에이지 음악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해서 뉴에이지 음악을 듣지는 마십시오. 저는 그 때 그 위험한 실험을 했었지만, 부끄럽게도 선과 악을 제대로 판별하지 않고 무작정 그렇게 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며, 위험한 일입니다. 설령 제가 한 일이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범위였다고 할지라도 저는 그때에 선악을 분명하게 판별하지 않았으며, 응답도 받지 않고서 했기 때문에 분명히 죄를 지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지금 회개하고 구원받은 상태이며, 다행스럽게도 그 때의 제 행위로 인해 여러분께 경각심을 일깨워드렸습니다.
뉴에이지 음악이 악하지 않고, 사탄적이지 않다며 제게 반발하시려는 분들은 아마 이렇게 주장할 것입니다.
“뉴에이지 음악은 오히려 평화로운 음악이며 사탄적인 느낌이 전혀 없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사탄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미혹하는 듯한 분위기는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신이다.”라는 사상이 자신에게 주입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분은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저처럼 스스로가 자각하려고 하면 분명히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선악과에 대해서 떠올려보십시오. 뱀이 이브에게 어떻게 미혹했습니까?
네가 그것을 먹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 눈이 밝아진다고 하였습니다.
즉, “네가 신이된다.” = 뉴에이지 사상
사람이 신이 될 수 있습니까? 자신이 신이도록 여기게 하는 음악은 죄입니다. 어찌 인간이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사탄에게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뉴에이지 음악은 안전하며, 죄가 아니다.”라고 하실 분들은 단지 음악을 듣고 싶어서 변명하시는 분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의적으로 듣지 말아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