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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 님 가족의 하와이 '마우이' 여행기~ ^^*
*하와이 오하우섬의 '와이키키'가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전형적인 관광지의 모습이라면, '마우이 섬'은 아직 사람들의 때가 많이 타지 않은, 자연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곳 입니다...^^
*카페지기님께서 "日出, 日沒이 같은 수평선에서, 가는 곳마다 자연과의 어우러짐... 산 길, 해안 길, 바다를 가르는 쾌속정에서, 바다 속 보기(Snorkeling), 하늘에서 보기(Helicopter), Haleakala 山 정상에서, 폭포 아래서, 숲과 바다의 향기가 만나는 곳에서, 가는 곳마다 자연과의 合一을 맛보게 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마우이' 섬..."이라 이미 댓글로 표현하셨듯이...,
세계 유수한 여행 잡지들이 '최고로 로맨틱한 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완벽한 파라다이스'로 손꼽는 '마우이 섬'!
2015년 10월, (여행 떠나기 바로 이틀전까지) 카페지기 님께는 특급비밀에 부쳐 두었던 저희 자매의 깜짝선물^^, '마우이 여행'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갑작스런 장거리 여행 일정에도 전혀 피곤한 기색없이 에너지 만땅(?)으로^^ 활력 넘치시는 우리 카페지기님과 사모님~
*마우이 도착 다음 날 리조트 거실에서 해변에 나갈 준비를 하고 계신 카페지기 님과 사모님의 다정한 모습~ ^^
*마우이 남쪽, 키헤이 해변의 대표 해수욕장 '카마올레' 비치! *저희 가족이 지낸 호텔 리조트에서 차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키헤이'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카페지기 님 집안의 첫 손주, 첫 정으로^^ 조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손녀, '이 정인'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제가 이모이지만, 태어난 순간부터 10살이 다 되도록 저를 '엄마'라 부르는^^, 잠 잘때도 꼭 제가 옆에 있어여만 잠이 드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제 딸(?) 정인이 입니다...^^)
*곱게 빻아 놓은 밀가루처럼 보들보들~ 발에 닿는 촉감이 일품이었던, 세계에서 가장 모래가 고운 해변가로 유명한 키헤이 해변에서...
*평소에도 바다를 무척이나 사랑하시는 카페지기 님의 바다를 닮은 청량한 미소~
*높은 파도가 무서웠던지 갑자기 "어부바~"하며 할아버지 등에 쏘~옥 올라탄 꾀순이, 정인이...^^ (정인이 할아버지, 최~고!!! *대학시절 조정선수를 하실 정도로 모든 스포츠에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나신 정인 할머니께서 생전 처음 '부기보드'(boogie board)에 도전!
*옆에서 타던 우락부락한 체구의 청년들이 마구 뒤집어지며 짠 바닷물을 벌컥벌컥 원샷(?)하는 중에도, 접착제마냥 '부기보드'에 찰싹 붙으셔서^^ 환상의 파도타기 신공을 보여주신 카타리나 사모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의 Best 정석을 보여주신 사모님! 참 멋지십니다요~
*초승달 섬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몰로키니 섬'
*독특하게 생긴 섬의 모습으로 유명한 몰로키니 섬! '작은 초생달 모양의 섬' 이라는 뜻의 몰로키니 섬은 비록 작은 면적이지만, 나라에서 관리하는 해양 생물 보호구역으로 초생달 모양의 섬 모양이 높은 파도를 막아줘, 다양한 열대어와 수백종의 산호가 아름다운 바닷속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몰로키니 섬의 [스노클링 투어]를 떠나기 앞서 (저희 자매가 미리 선물로 준비한^^) 각종 장비들을 점검하고 계신 카페지기 님과 사모님~ *쾌속정에 몸을 싣고 '몰로키니 섬'으로 향하고 계신 카페지기 님~ (마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해양 스포츠 감독님(?)의 포스로^^) 엄지를 척! 들고 계시네요...
*청명한 하늘, 그림같은 구름과 하얀 포말의 파도를 배경으로 새초롬히, 고운 미소를 날리고 계신 사모님 ~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의 서식처로 유명한 몰로키님 섬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노클링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경과 오리발,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고 보트 주변에서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기시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황홀한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답니다...^^
*오염되지 않은 맑고 투명한 자연의 섬, '몰로키니'에서 스노클링 중이신 카페지기 님과 사모님~ *여행 중 카페지기님과 사모님의 촬영을 전담했던^^ 제 여동생, 제민이가 찍은 몰로키니 섬의 바닷속입니다. (다양한 색색의 열대어, 산호들, 검은 성게가 참 환상적이었습니다^^)
* 한마리의 인어(?)가 되어^^ 투명한 바닷속을 스노클링 중이신 카페지기 님~ 1
*몰로키니 바닷속의 예쁜 산호 & 검은 열대어들과 함께~ 2
*총 4시간반 동안의 몰로키니 섬 [스노클링 투어]를 마치시고, 마우이 섬으로 돌아오는 길에 파도처럼 시원한 웃음을 날려주시는 우리 카페지기 님 ~
*마우이 창공을 날다...
*마우이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은 미지의 섬으로 차로 갈 수 없거나 사람들의 발길이 닿을 수 없는, 높고 험난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45분~1시간가량, (마치 하늘을 나는 '익룡(翼龍)'의 눈으로 바라보는) 마우이 창공 헬리콥터 투어가 특히 유명합니다...^^
*'에어 마우이' 헬리콥터 투어를 떠나시기 전 포즈를 취하시는 사모님~
*(참기름 냄새 솔솔 풍기는, 왠만한 신혼부부의 뺨을 열번은 치고도 남을^^) 카페지기 님과 사모님의 마우이 창공에서도 쭈~욱 계속 되었답니다...
(물론, 저희 자매는 부모님의 요런(?)모습에 살 맛 나지요...
*헬리콥터 투어 기념용 '커플 셀카'도 한장 찰칵~
*오직 '헬리콥터 투어'로만 볼 수 있다는 마우이 미지의 폭포들...
*백진주 VS 흑진주? *유난히 빨갛게 잘 그을리시는 (그래서 피부 보호용 선블록 크림을 잔뜩 발라드린)카페지기 님과 달리, 평소 햇빛에 잘 타지도 않으시고, 하루 1번 세안에도 트러블이 전혀 없으신, 일명 '신이 내린 피부'의 사모님...^^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인 걸까요...? *천연 소화제로 유명한 'Papaya'로 냠냠 아기처럼 맑은 미소의 카페지기 님~
*새콤달콤, 물기 많고 시원한 열대과일 'Star Fruit'과도 함께 한컷~
*Road to Hana... 원래 'Hana'란 하와이안 원주민어로 일(work)을 뜻하지만,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천국으로 가는 길'로 알려진 '하나로 가는 길'~^^
*마우이 여행의 백미는 바로 이 '하나로 가는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사실 '하나'라는 동네는 현지인들도 가기 힘들다고 손을 내저을 만큼 도로가 좁고, 험한 산길을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들은 엄두도 낼 수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원웨이 브릿지(one way bridge)라고 하여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다리가 많은 것도 이 길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데, 원웨이 브릿지는 건너편에서 차가 이미 이 다리를 진입했다면 맞은편에서는 기다렸다가 통과해야 하는 그런 도로인데요, 이 원웨이 브릿지가 '하나로 가는 길'에만 50개도 넘는답니다...
*'세계 5대 위험한 도로'이자 모험 가득한 도로인 '하나로 가는 길'! 꼬불꼬불 600개가 넘는 급커브와 수많은 원웨이 브릿지를 넘어야 하지만, 중간중간 숨어있는 비경들과 폭포, 기이한 나무들과 숨어있는 해변들까지.. 운전의 고통(?)을 다 잊을만큼 아름답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으나...,
(가족여행에서 매번 운전을 담당하기는 했지만, 미천한 제 운전실력으로는 도저히 이 도로를 운전할 엄두가 나지 않아 저를 대신해서 렌터카를 운전해 주시고, 가이드도 맡아 주실 분을 미리 섭외한 덕에^^ 하루종일 온 가족이 마음 놓고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차게 움직여야 하는 '하나로 가는 길' 다만 이 길의 진짜 묘미는 목적지를 '하나'에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가는 길'에 만나는 살아있는 '자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는 길목 길목에서 만나는 열대식물들과 수도 셀 수 없는 계곡들과 웅장한 폭포소리, 피톤치드 가득한 오래된 나무내음이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었거든요!
*'하나로 가는 길'은 몇몇 계곡 포인트를 지나고 나면 이렇게 '뷰포인트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HANA LAVA Tube('하나' 용암동굴) 입구입니다...^^
*'하나' 용암 동굴의 내부 모습입니다.
*제가 어릴적 가보았던, 지금도 눈에 선한 한국의 '고수동굴', '연동굴'에 비하면, 마우이 '하나 용암 동굴'은 지극히 평범하고 투박하기 그지 없었지만.., 평소 모든 '감각과민증'으로 어두운 곳, 소리가 크게 울리는 곳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우리 정인이가 할아버지, 할머니의 응원에 힘입어^^ 씩씩하게 동굴에 함께 들어가 줬다는 것만으로도 저희 자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곳이 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컬러 & 기묘한 모양의 열대 식물들~
*'하나로 가는 길'에서 만난 천년된 고목!
*길쭉길쭉 버드나무 모양으로 늘어진 나무의 몸통과 가지들을 보면서, 천년이란 '永劫'(?)의 시간이 빚어낸, 긴 세월의 흔적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로 가는 길'에서 만난,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
*차디찬 폭포에 발을 담그시고 아이처럼 신나하시는, 꽃소년(?) 카페지기 님~ *마치 어디에선가 영화속 밀림의 왕자, '타잔'이 '아~~~ 아~~~' 하고 나타날 것만 같은 '와일알루아' 폭포!
*'하나로 가는 길'에 오는 자만이 볼 수 있다는 '쌍둥이 폭포(Twin falls)'...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 ![]()
*'하나로 가는 길'의 거의 끝에 위치한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은, 회색모래, 검은모래, 붉은모래 해변과 특이한 바위, 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주립공원입니다...
*구불구불한 가지들끼리 맟닿아 시원한 그늘 길을 만들어 주는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의 나무들...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의 특이한 바위들을 배경으로 한 컷~
*만약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안 계셨더라면, 이런 럭셔리한 '마우이' 여행은 감히 꿈도 꾸지 못했을 우리 정인이가^^ '감사의 인사'라도 전하듯, 할아버지 품에 폭~ 안겨 떨어지질 않네요...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 안에 위치한 인적 드문 '회색 모래 해변(Gray Sand Beach)'에서 마우이의 바다와 태양의 '精氣'를 두팔 벌려 온몸 가~득 받고 계시는 우리 카페지기 님~
*적갈색의 '붉은 모래 해변(Red Sand Beach)'에서도...^^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검은 모래 해변(Black Sand Beach)'~ 검정모래와 자갈로 뒤덮힌 암흑 해변가입니다. 이렇게 사방이 온통 검은 모래사장은 마우이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풍경이라고 하네요...^^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 안 해수욕장 오른편에 자리잡고 있는 용암 동굴입니다. 허리를 90도 각도로 숙이고 조금 들어가 보면, 환한 빛을 통해 동굴입구까지 들어오는 파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갖고 있는 카메라로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거 같아
위의 사진과 똑같은 곳에서 작품전용 최고급 카메라로 찍은 유명한 사진작가님의 사진 한장을 살짝 올려봅니다...^^
*다시 '키헤이 해변'에서의 즐거운 한 때...^^ *다른 하와이 섬들에 비해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모든 것이 한층 더 여유롭고 아름다웠던 마우이 해변~
*우리 정인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친구(?), 할머니와의 행복한 물놀이 시간~
*왠만한 2~30대가 꺼이꺼이 케헤이 해변 스노클링에 도전하시는 청년 이 일영 님!
*역시 키헤이 해변 스노클링에 도전하시는 특급여전사(?) 포스의 카타리나 사모님~
*'긍정의 아이콘', '해피 바이러스'의 대명사 바다에 들어가시자마자 발견하신 거대한 바다 거북!
*그 소문(?)을 듣고 바로 확인에 들어가신 우리 카페지기 님께서 저희들에게 바다 거북의 사이즈를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마우이에 오면 꼭 한번은 봐야한다는 황금빛 노을을 보기 위해 유유자적, 망중한을 즐기고 계신 우리 이 일영 시인님~
아마도 문득문득 섬광처럼 말을(?) 걸고는 하는, 문학적 영감(靈感), 시상(詩想)과의 깊은 대화 중이시겠죠...?
*마우이 키헤이 해변에서 바라 본, 영원히 기억에 남을...,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해넘이(日沒) 순간들입니다...
*자투리 시간, '마우이 수족관'에 가다...
*세상에서 수족관을 가장 좋아하는 손녀, 정인이를 위해 노곤한 오후 낮잠을 포기하시고 기꺼이 동행해 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하지만 연이은 투어 일정과 물놀이의 피로를 극복하지 못하시고, 이렇게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 정인이까지 곯아떨어져 버렸답니다...
*이동중 쪽잠으로 체력을 충전하신 정인 할아버지와 달리 아직도 잠에 취해 계신 듯한 정인 할머니~ ^^ 가운데에서 '에너자이저' 정인이만 신났네요...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상어에게 윙크를 날려주는 우리 정인이~
*돌고래의 다이빙을 흉내내는 정인이와
*실시간 오디오 설명을 들으시며 마우이 해양생물들을 감상하시는 카페지기 님~ ^^
*마치 카페지기 님과 사모님의 마우이 방문을 환영해주는 듯한 거대 가오리(stingray)의 까~꿍(?)
*세계 최대 규모의 휴화산,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 가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희자매가 읽었던) 수백개의 여행후기 중 다수의 사람들이 전하길, "마우이의 다른 것들도 다 좋았지만, 특히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일출이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하는 후기가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자는 의미에서 준비한 카페지기 님과 사모님의 '할레아칼라' 일출 투어!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해돋이를 보시기 위해 새벽 3시에 투어를 떠나시는 카페지기 님을 배웅하며...
*'할레아칼라'에 오르는 중간 중간 보이는 풍경도 멋지지만,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해돋이'는 마우이의 최고 하이라이트라 해도 무방할만큼 너무나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하지만(오락가락한 날씨와 잦은 안개와 구름으로 인해) 제 시간에 올라가도 헛탕치기 일쑤라, 관광객들 사이에선 마우이의 신과 자연이 허락하지 않으면, 쉽게 아무나 볼 수 없는 장관으로도 유명합니다.
안그래도 투어 당일 새벽, 갑자기 흐린 날씨로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일기예보에 새벽부터 먼길을 달려가신 부모님께서 헛수고를 하시면 어쩌나..싶어 저희 자매가 얼마나 가슴을 조리며 걱정을 했던지요...
허나 이런 저희들의 우려와는 달리, (평소 주님의 은총이 늘 당신들을 지켜주신다는 굳은)믿음으로 정상에 오르신 프란치스코 형제님과 카타리나 자매님께^^ 축복처럼 눈부신 마우이의 태양이 떠올랐다고 하네요...
* 가슴 벅찬 환희의 '그 순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내주신 카페지기 님의 작품입니다...
*마우이의 신과 자연이 허락한(?) '해돋이'를 보시고^^ 상기된 얼굴로 기념샷도 한컷~ *발아래 구름을 뒤로 하고,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투어버스의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인데, 역사에 길이 남을 한장면이 아닐까.. 싶을만큼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번지는 귀엽고 사랑스런 '점프샷' 입니다...
*같은 시각,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해돋이를 보고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 싶다며 징징거리던 우리 정인이가 한동안 잠잠하더니 갑자기 2층에서 깔깔거리며 나타났는데, 요렇게 할아버지의 선글라스를 끼고, 할아버지의 셔츠를 입고 있네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먹으며(?)^^ 오늘도 쑥쑥~ 커가는 개구쟁이, 정인이~
*호텔 리조트 풀장에서... *떠나는 날, (저녁 비행기에 앞서 7시간정도 비는 시간이 아까워 1/2일치 숙박비를 내고 연기한 넉넉한 체크아웃 덕에 마지막 수영장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답니다...^^
*마우이의 눈부신 태양을 닮으신 우리 카페지기 님의 환한 미소... 아, 눈부셔라~
*리조트 안 수영장에서 '보디가드' 할아버지와 물놀이를 하는 정인이~
*평생 자폐증이란 '뇌신경 발달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하는 우리 정인이지만,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봐 주시는 조부모님이 계시기에, '마미'인 제 동생과 '엄마'인 저희 자매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늘 든든하고 힘이 샘솟는 답니다...
*굿바이, 마우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떠날 짐을 챙기고 계신 카페지기 님과 가족들...
*셀 수 없이 많은 웃음들과 진한 감동, 행복을 아낌없이 전해주었던,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보석같이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을 선사해 준, '마우이 여행'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면서...,
다함께, "Aloha! Maui~
(*아로하: 하와이어로 '사랑'이며 'welcome', 'farewell'을 뜻하기도 합니다...^^*)
*촬영 장소: 하와이 '마우이' 전역~ *사진 촬영: 이 제민(카페지기 님 차녀) & 카페지기 님~ *사진 모델: 카페지기 님, 카타리나 사모님, 손녀 이 정인~
*평소 손녀 정인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실 정도로^^ 마음으로, 기도로, 무한한 관심, 애정을 아끼지 않으시고, 틈만 나면 (예쁜옷, 머리삔, 약, 간식까지) 소포로 물심양면 챙겨주시는, 정인이의 영원한 '수호천사'이시자 든든한 빽(?)이신
가슴 깊히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그리고
*긴 여행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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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페지기님 가족의 웃음과 행복, 잘 읽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정인이가 있어 그림이 더 좋습니다.
읽는 내내 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않고 저도 덩달아 행복했습니다.
마우이의 멋진 경치도 잘 봤습니다.
효녀 따님들을 두신 카페지기님 가족 모두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행복 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목련 님, 고맙습니다!
부부 여행도 좋지만, 첫 사랑 정인 손녀, 큰 딸(운영자), 작은 딸(정인 母) 함께
아직도 꿈만 같은 소중한 여행이었는데, 같이 즐기고 기뻐해주시니 더더욱
고맙습니다! 목련 님 가정도 늘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동과 사랑이 얽힌 축복의 장면들이 영화를 보는듯했네요. 두자매님들의 모습도 함께 있었으면하는 욕심도....;)
더욱더 은총이 담긴 연속의 생기찬 삶속에서 늘 건승하시고 이쁜 정인의 놀라운 회복을 기원하며 다시금 "사랑의 힘'이 거대함을 감지합니다. GOD is LOVE!!! Thank you all for sharing :)
우리 Sparkss! Muchos Gracias!
Thank you for your nice comments on our trip to Maui, especially
your blessing on our grand-daughter Jung-In Clare!
와우!
프란치스코와 카타리나 손녀 정인의 마우이 여행 영상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샘이 나기도 합니다. 해변에서의 사진을 보니 70대의 할아버지, 할머니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젊으 십니다. 건강한 삶속에서 행복과 평화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고마우이! 안셀모! 자주 카페에 들어와서 교감을 나눌 수있어 행복하외다!
크리스티나 자매님이랑 오래 오래 건강하시게!
문소 형님 일가의 마우이 여행사진과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벅찼습니다. 이 아름다운 여행이 정인이의 <마미>와 <엄마가 그들의 늙었지만 소년소녀같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마련한 깜짝 선물이었다니.... 그런데 이번 여행이 너무 아름다워서 문소 형님은 그 감동을 시로 쓰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네요. 왜냐하면 <아름다움이란 두려움의 시초>라고 릴케가 노래한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뭐 꼭 시로 표현할 필요가 있나요? 마우이에서 시인의 일가가 사랑의 심포니로 만들어낸 그 시간 그 자체가 바로 시였으니까요....
이오타 아우! 멋진 공감의 시간을 함께 해주어 매우 고마우이!
아닌게 아니라 릴케의 말씀처럼, 아우의 견해처럼, 표현이상의
체험은 가끔가다 '정지된 시간'으로 즐길가 하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