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열대바다는 처음 가보시는 분들께서는 어디를 가셔도 환상적인 바다를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건 뭐 질문하시는 분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요... 체험다이빙은 안전을 위해서 깊은 수심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해변 근처에서 간단히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각 지역의 특색을 크게 느끼시기 힘드실겁니다.
때문에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한 포인트이다 하면... 모두 다 보통 이상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굳이 추천을 하자면요....
개인적으론 남태평양 쪽 섬들인 사이판과 팔라우를 추천합니다. 괌은 뭐... 그럭저럭... ^^a
자금의 여유가 되신다면 그 중에서도 팔라우 적극 추천입니다.
저렴하게 체험하시려면 사이판 추천입니다. (사이판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노클링 명소인 마나가하 섬도 있답니다.)
남태평양 섬들을 추천하는 이유는요...
섬들이 작아서 왠만큼 정보를 찾으시면 여행계획 잡으시는데 무리가 없고요...
쇼핑할 만한 마땅한 곳이 없어서 허튼 곳에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일이 별로 없죠...
(쇼핑도 좀 하시려면 괌도 괜찮습니다만.... 괌에 쇼핑하러 가실바에야 필리핀이나 태국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 ^^a)
괌, 사이판, 팔라우 등의 자연경관을 동급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물론 포인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전반적인 수중 경관은 ....
괌 < 사이판 <<<< 팔라우 정도 됩니다.
괌과 사이판은 비슷한 경비가 나오실테고요... 팔라우는 두배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