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순종을 통해 날마다 안식을 누려라
유대인들에게는 안식일이 매우 중요한 정체성을 갖게 하는 율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 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예배에 집중하고 쉼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6일 동안 창조의 일을 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히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주 1회 쉼과 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안식의 개념은 하나님 안에서의 쉼을 말합니다. 일주일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관계 없는 삶을 살다가 주일 예배와 쉼을 가진다면 하나님의 원래 창조하신 안식일의 개념과 멀어집니다. 안식일은 쉼의 개념 뿐 아니라 하나님이 죄인이었던 나를 용서해 주시고 참 자유를 지신 주일성수를 통해 영혼의 쉼을 갖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자는 주님의 부활하신 날 바로,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자유를 얻은 날입니다. 그래서 주일을 안식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은 영원한 안식을 상징하는 것도 있습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 땅에 정착합니다. 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얻는 교훈은 영원한 안식은 나그네 인생길을 떠나 영원한 천국의 안식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안식은 우리가 죽어서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한 안식을 날마다 경험해야 합니다. 이것이 천국의 특징인 이미와 아직의 개념입니다. 아직 영원한 천국은 가지 않았지만 이 땅에서도 이미 주신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어떻게 이영원한 안식을 날마다 누릴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날마다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과 영혼에 들어갑니다. 아주 섬세하고 날카로운 수술 칼처럼 우리의 내면의 깊은 죄까지도 찾아서 제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묵상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령님이 지적해 주시는 부족한 부분을 제거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날마다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삶입니다.
영원한 안식은 또 자신의 일을 쉬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찾아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순종하는 삶을 통해 날마다 안식을 누리는 여러분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