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4:13~17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되다
부림절은 아하수에로왕때 모든 유다인들이 죽임을 당할뻔했지만 오히려 그들을 죽이려고한 대적들이 죽임을 당한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부림이란 제비뽑다라는 말입니다. 이 모르드개한 말로 두가지의 의미를 볼수있는데 하나는 에스더가 제비뽑혀 우리의 구원을 이루었다는 뜻이며, 또 하나는 하만이 다른 모든 신하와 다르게 뽑혀서 왕의 만찬에 참여하였지만 자신의 죽음을 모르고 뽑혀온 것을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부림절은 이스라엘의 다른 명절보다 축제로 지냅니다. 이는 이들의 기쁨이 얼마나 기쁨고 즐거웠는가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슬픔이 변하여 기이 되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구원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 확신이 담대함을 만든다 확신이 있을 때 결단할수 있다.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구원은 분명하지만, 지금은 왕후인 너를 통해 하실거라고 먼저 나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만일 잠잠하다면 우리의 구원은 다른 사람에게서 나올것이며, 너는 홀로 망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드개의 마음은 구원은 분명하지만 지금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때를 위해 하나님께서 에스더르 왕후로 세우셨다고 확신하고 말하는것입니다.
2. 생명거는 밀알이 있어야합니다.= 먼저 행하는 자가 주인이 된다. 행할 믿음이 있는자가 능력의 주인이다. -에스더는 왕실의 법에는 어긋나지만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왕앞에 나아갈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구원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거는 믿음의 밀알이 있어야합니다. 구원은 거져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열매입니다. 하나님이 거져주시는 은혜가 아닌 우리의 믿음의 열매이며, 희생의 열매인 것입니다. 이 생명거는 밀알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움직이는 근거인 것입니다.
3. 끝가지 함께하는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 에스더도 믿음이 좋지만 이 모르드개를 중심으로 모든 이스라엘이 한마음이 되어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믿음입니다. 만약에 중간에 폭동이라고 일으켰다면 에스더의 계획도, 왕의 마음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당장 내일이 사형의 날임에도 한사람도 도망하거나, 폭동을 일으키지 않고, 수많은 조롱과 멸시를 참아내며,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이는 결코 쉬운 믿음이 아닙니다. 정말로 자신이 한 기도와 응답을 믿고, 끝가지 함께 한다면 우리도 이러한 놀라운 기적을 만들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한 믿음의 기도와 확신을 가지고 끝가지 인내하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의 슬픔이나, 염려나 고통은 반드시 변하여 기쁨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