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유학 중인 25기 박성신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해동청 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저, 동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러한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무척 송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종종 유학 생활이 지난하고 고달프게 느껴질 때마다, 이렇듯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동문들이 계신 까닭에 도리어 큰 힘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나 받지 못할 참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남은 학업에 최선을 다하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선후배님들과 자랑스런 모교의 이름에 결코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외국 속담 중에 “감사(Thanksgiving)는 Thanks로 사례한 후, Giving하는 것”이라는 말과 같이, 제가 받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항상 가슴 깊이 기억하고 간직할 뿐만 아니라, 저 역시 그것을 전하고 베풀기 위한 삶을 살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베풀어 주신 크고 깊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5기 박성신 올림.
첫댓글 고난의 계곡은 누구에게나 있으나 사람에 따라 자신을 더 단단하게 성장하게 하는 에너지로 전환시키죠. 감사함이라는 의미를 다시 새깁니다. 멋진 동문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