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에 너무나 깊숙이 빠져 있어서 육신에 관계되는 것밖에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은 종국에 자신이 사랑했던 것들이 얼마나 쓸모 없는 것인지를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욕망이 그대를 유혹하여 저급한 세계로 끌어가지 못하도록 하라. 아직도 때가 있고 시간이 늦지 않았다. 그대가 전력을 다하여 스스로를 제압하지 못하면 절대로 악을 누르고 승리할 수 없다. 생각에 한 줄기 거룩함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 있으면서 평화와 안전만을 꾀한다면 화가 미치리라.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처리되지 않은 자가 불행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인내를 배우지 못한 자가 불행한 자이다.
누구에게나 근심은 가실 날이 없다. 세상의 어느 풍요로운 자도 하늘 나라의 풍요를 지니고 있는 자보다 더할 수는 없다. 세상의 영화는 불안과 두려움이 없이는 소유할 수 없다. 진정한 신앙인 에게는 그저 먹고 마시고 쉬는 것이 큰 고역이다. 세상에 깊숙이 빠져 본능대로 행하는 것 외에 아는 것이 없는 자여! 그대는 너무 가련하구나! 이 세상에서 사랑했던 사물들을 우리는 내세에서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길들여가고 있는가. 지금 추구하는 세상적 평안이 그리 좋게 느껴질지라도 그보다는 영원의 평안을 위해 지금의 고통을 참는 것이 유익하다.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욕망으로부터 오는 저급한 유혹을 뿌리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세상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지고 욕망도 조금 지나면 사라지게 되는 것이 인간의 이치이다. 남는 것은 영혼의 욕망 밖에 없는 것이다. 감각적 욕망은 우리를 끓어오르게 하지만 잠시 후면 쓰라린 양심의 후회만 남길 뿐이다. 육체적 쾌락은 잠시 기쁨을 주지만 종국에는 고통을 가지고 온다.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에 나갔다가 돌아올 때는 슬픔과 불안을 안은 채 괴롭게 되며 쾌락의 밤은 비통의 아침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이 순간적인 쾌락을 추구하지 않고 현세의 사물에 현혹되지 않으면 그 신앙은 얼마나 일취월장할 것인가. 그대가 방에 홀로 있을 때 잃어버린 많은 것을 도로 찾게될 것이다. 헛된 욕망을 버리고 오로지 하나님에 관한 일에만 신경을 쓴다면 커다란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전적으로 하나님만 생각한다면 얼마나 영혼의 유익이 클까. 욕망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이다. 참된 신앙의 길은 매사 자신을 위해 노력하지 말고 주님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대 자신에 일어나는 무절제한 욕망보다 더 그대를 망치고 있는 것이 있을까? 자신에 있어서 최대의 적은 자기 자신이기에 자신을 이기려고 정신력을 기르는 자보다 더 큰 싸움을 하는 자는 없다.
욕구가 끌어 오를 때 이를 절제하지 못하는 경우 사람은 불안을 가지게 된다. 스스로의 감정을 절제 못하면 쉽사리 유혹에 빠지고 사소한 것도 이겨낼 힘이 없다. 마음이 약한 사람, 육체적, 감각적으로 사는 사람은 쾌락에 얽매여 세상의 욕망을 이겨내기 힘들다. 그러므로 마음에 담대함과 용기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이룰 때에 마음은 무언중에 가하여지는 양심의 압박으로 괴로워지며 평강을 잃는다. 그러므로 진정한 평강은 욕망을 이루는데서 얻지 못하고 욕망을 절제하는데서 얻는 것이다. 그 평화는 육체에 빠져 있는 자에게는 없고 영적인 생활을 하는 자에게만 있다.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 매달리기 위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세속적 욕구를 절제해야 하며 감정의 지배를 탈피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냉담하고 미온적이고 한 가지 악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면서 수양하려는 힘도 쓰지 않는다. 세상에서 기쁨을 취하고 있으면 곧 불안이 닥치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이 불안하고 우울하다면 그 원인이 그전까지 세상에서 기쁨을 누리고 있지 않았나 살펴 보라. 천국의 신비는 세상의 욕망 가운데서 자신을 분리한 자에게만 열려진다. 세상과 가까우면 세상의 사소한 역경에도 이겨낼 힘이 없어 쓰러진다. 이것이 육화된 육체로 살고있다는 증거이다.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에 애착을 두어 영원한 기쁨이 있는 곳을 향해 서둘러 가지 않는 삶은 헛되도다.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전 1:8 따라서 그대 마음을 보이는 것에서 돌이켜 보이지 아니하는 것에 마음을 두도록 하라. 이 세상에서는 나그네요 행인처럼 지내면서 세상사에 전혀 상관하지 말라.
영의 사람은 모욕을 당해도 굴욕감 때문에 자신을 염려하기보다 그것을 행한 사람의 악의에 대해 더 가슴아파한다. 이런 자는 자신이 잘못을 범했을 경우 지체 없이 용서를 구하며 분노를 발하기보다는 연민의 정을 베푸는 데에 훨씬 신속하며 자주 자신을 가혹하게 다스려 육신을 영혼에 완전히 복종시키려 한다. 지금 당장 죄 값을 치르고 악습을 없애는 것이 그것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장래에 벌을 받는 것보다 낫다. 실제로 우리는 육신적인 것에 대한 무절제한 사랑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
게으른 자는 불 달은 채찍으로 맞을 것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는 굶주리고 목마름으로 괴로움을 당할 것이다. 사치와 쾌락을 즐기는 자는 부글부글 끓는 역청과 냄새 지독한 유황불 속에 빠뜨려질 것이요 시기심이 많은 자는 지독한 비탄에 잠겨 미친개처럼 울부짖을 것이다. 교만한 자는 정신 착란을 일으킬 것이요 탐욕스런 자는 지독한 가난으로 쪼들리게 될 것이다. 지옥에서 한 시간동안 벌을 받는 것이 이 세상에서 천년 동안 뼈저리게 속죄하는 것보다 더욱 고통스러울 것이다.
이 비참한 현세에 쏟아지는 관심을 끊어라. 그러면 그대의 영혼이 안식을 찾을 것이다. 외적 사물에 관심을 두지 말고 내적 사물에 관심을 두라. 이 세상은 그대가 편히 살 곳이 되지 못하는데 무엇 때문에 두리번거리며 살펴보느냐. 이 세상의 모든 영화는 금방 지나가는 것을 알고 있는데 무엇 낙심하거나 슬퍼할 일이 있으랴. 만약 그대가 그것들에 집착하다가 더불어 멸망당하지 않으려면 그대의 거처는 하늘에 있어야 한다.
고상하고 천국적인 것을 생각하지 못하겠거든 차라리 줄곧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을 생각하며 그분이 당하신 거룩한 상처 속에 거하라. 그러면 어떠한 환란 중에도 큰 위로를 받게 될 것이요 사람들에게 멸시와 비난당하는 것과 세상에 벌어지는 온갖 두려움에서도 해방되리라. 마음이 유혹에 져서 허물어질 때 어쩔 수 없다면 조금만 열어주어라. 아예 모두를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모두를 열어주면 회복하기 힘들다.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열화와 같은 감정을 조금만 억제하여라.
영적인 사람은 신속하게 냉정을 되찾는다. 이는 자신을 절대로 외적 사물에 몰입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내적으로 질서 정연하고 빈틈이 없는 자는 사람들의 어떠한 말이나 행동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외적인데 관심을 둘수록 마음만 산란해지고 소득이 없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좋지 못한 것들이 오히려 그대에게 유익을 주고 영적 진보를 이루는데 필요한 하나님의 배려인 것을 알라. 그러나 이런 복은 항상 하나님을 마음의 제일 높은 곳에 경배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하지만 만사가 그대를 괴롭히고 있다면 이는 아직도 그대가 자신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세상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세상에 대한 기쁨이나 욕망, 애착심처럼 그대의 마음을 더럽히고 어지럽히는 것은 없다. 만약 그대가 외적인 위로를 거절한다면 비로소 천국의 일들을 생각할 수도 있고 내적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대는 이 세상에 일하려고 태어났거늘 어찌하여 늘 쉬려고만 하는가. 위로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기꺼이 참으려고 하고 즐거움을 구하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십자가를 짊어져라. 이 세상의 환락이란 그 어떠한 것이든 헛되고 추한 것이지만 영적인 즐거움은 덕행에서 비롯되고 하나님에 의해 순결한 마음에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사람도 자기가 소원하는 대로 그러한 하나님의 위로를 항상 누릴 수 없는 것은 시험의 때가 곧 오기 때문이다.
전혀 위로 받을 자격이 없는 나를 때때로 위로로써 힘을 북돋아주시니 감사하나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사랑에 미약한 자요 덕이 미흡한 자이오니 당신의 위로를 필요로 하나이다. 사악한 욕정에서 나를 구해주시고 내 마음이 온갖 무절제한 감정에서 벗어나도록 치료해주소서.
사소한 역경에 부딪혀도 시작한 일을 그만두려하고 위로를 구하는 데에 너무 급급해 하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자는 순조로울 때 뿐 아니라 역경에서도 하나님의 기쁨만을 추구하며 그분을 불쾌하게 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은 선물의 값어치보다 선의를 더욱 중히 여기며 모든 선물을 그가 사랑하는 하나님보다 못하다고 여긴다.
자기가 가진 것을 다 내어준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대단한 일은 아니다. 크게 참회를 한다고 할지라도 대단하지 않으며 온갖 지식을 다 갖추었다해도 대단하지 않으며 열렬한 헌신이 있다고 해도 대단치 않다. 세상에는 대단한 것이 하나 있는데 이는 모든 것을 버리는 일이다. 즉 자기 자신을 버리고 자신에게서 완전히 벗어나서 자아애의 기미를 조금도 남기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의 무수히 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외적인 사물에 대해서는 아예 눈감아 버려라. 욕망이 없어져야 하나님의 은총을 볼 수 있다. 덧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들은 유혹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선각자들은 미사여구로 말하지만 주께서는 마음에 불을 붙여 주시나이다. 선각자들은 이리 저리 논리를 펴지만 정작 이해심을 열어주시는 분은 주님이시나이다. 선각자들은 계명을 선포하지만 주님은 계명을 지킬 힘을 주시나이다. 선각자들은 피상적인 일만 할 수 있으나 주께서는 마음을 인도하시고 깨우쳐 주시나이다. 말씀을 듣고도 이행치 않고 알고도 사랑치 않고 믿고도 준수하지 아니하면 엄한 심판을 받을까 두렵나이다.
내가 하늘 나라를 사랑하면 나는 기꺼이 하늘 나라의 일들만을 생각할 것이다. 세상적인 것을 사랑하면 세상의 영화는 즐거워하고 세상의 역경에는 괴로워 할 것이다. 육신을 사랑하면 육신에 쾌락을 가져다주는 것에 목 매일 것이다. 무엇인가를 사랑하면 기꺼이 그것에 관해 생각하고 말하고 듣고 마음이 쏠릴 것이다.
욕망이 끓어오르는 순간이야말로 그것을 지배하기만 한다면 그때까지 이루지 못하던 신앙의 성숙을 얻게될 절호의 기회이다. 사나이답게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 육체는 만사에 이성적으로 대비하고 작은 것에도 만족할 줄을 알고 평범한 것을 즐길 줄 알며 어떠한 불편함에도 불평을 퍼뜨리지 않게 될 때까지 징벌을 가해야 하며 강제로 노역을 겪게 해야 한다. 혹독하게 다룸으로 육체의 자존심을 꺾어야 한다.
보라! 이 세상의 부요한 자들은 홀연 연기와 같이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누린 즐거움의 기억 또한 전혀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오! 모든 쾌락이 얼마나 짧으며 얼마나 헛되며 얼마나 부질없으며 얼마나 더러우냐! 욕정을 따라가지 말고 욕정을 억제하여야 한다. 차라리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그러나 욕망은 당시에 얼마나 아름답고 감미로운지 미처 마음이 거기서 돌이켜지지 않는다. 만일 그대가 진정한 즐거움을 누리려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저급한 쾌락을 끊어라. 그러면 그대에게 축복이 내릴 것이요 많은 위로가 주어질 것이다. 오랜 습관을 이겨내기는 힘이 들겠지만 보다 좋은 습관을 새로이 익힘으로 오랜 습관을 완전히 극복하게 되리라. 육체의 저항은 영혼의 열망으로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영혼의 열망은 기도할 때 주님의 감화로 이루어진다.
은밀한 곳을 찾아 혼자 기도하기를 좋아하고 아무와도 대화를 하지 않도록 하되 온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하라. 그대는 친지와 친구들을 멀리해야 하는 것은 그들로부터 세상적인 위로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대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세상을 즐길 수 있는 경지에 도달되어 있지 않음을 기억하라.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실한 신자라면 이 세상에서 마치 나그네와 행인처럼 지내야 한다고 간곡히 권유했던 것이다. 현세에서 세상사에 조금도 마음을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죽음에 임하여 얼마나 당당할까.
어떠한 사람보다도 자기 자신을 더욱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대가 자기 자신을 완전히 정복한다면 그 외의 모든 것도 쉽사리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완전한 승리란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감정을 이성에 예속시키고 이성을 주님께 예속시킬 정도로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사람이라면 진정한 정복자요 이 세상의 지배자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너무 무절제한 성향과 사사롭고 현세적인 것에 대한 애착심을 뿌리 채 뽑아내야 비로소 안식을 얻게 될 것이다. 거의 모든 죄는 인간이 자기를 너무 무절제하게 사랑하는 데에서 비롯되므로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을 철저히 정복해야 한다. 자신에게서 완전히 벗어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자신에게 얽매여 있고 자기 위의 영적 세계로 진입하지 못한다.
그대가 완전히 자제하지 못하는 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할 것이다. 모든 것을 버려라. 그러면 모든 것을 얻으리라. 무절제한 욕망을 버려라. 그러면 안식을 얻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의 실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어린이들의 놀이도 아니고 정말 이 짧은 말속에 성인들의 종교적 완성이 그대로 내포되어 있다. 다른 사람이나 자신을 즐겁게 하는 일에 너무 마음을 쓰지 말아라. 하나의 참된 지혜는 평범하고 보잘 것 없으며 사람들에게서 거의 잊혀져버린다.
첫댓글너무좋은 말씀입니다. 마치 골수를 쪼개어 악한 생각을 몰아내어주고 나태한 마음에 비수를 꽂는 것과 같은 말씀입니다. 세상과 자기 사랑에 찌들어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내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힘들때마다 말씀들을 읽다보면 힘이 생기고 악한 생각이 물러 가며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토마스 아 캠피스의 글인가요 아니면 엄형제의글인가요 궁금합니다.
입과 지식으로는 세상을 끝냈다고 외치고 다짐하면서도 어느새 마음이 세상에대하여 살고자 하는 마음이 되어 있어서 육신의 평안을 유지하려는 욕망으로 말미암아 불안과 무거움이 몰려오는것을 느낌니다 죽고자 살지 못하고 잘 살고자 사는지요 때문에 주님으로 말미암는 평안에 거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일깨워 주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여기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너무 오랫만에 들어와서 양식을 얻습니다
첫댓글 너무좋은 말씀입니다. 마치 골수를 쪼개어 악한 생각을 몰아내어주고 나태한 마음에 비수를 꽂는 것과 같은 말씀입니다. 세상과 자기 사랑에 찌들어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내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힘들때마다 말씀들을 읽다보면 힘이 생기고 악한 생각이 물러 가며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토마스 아 캠피스의 글인가요 아니면 엄형제의글인가요 궁금합니다.
카페에 올린 말씀들이 갈급하고 침체된 영에 너무나 은혜롭습니다. 매일 글들을 묵상하며 세상살이로 둔해진 영적인 감각을 조금씩 조금씩 살려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형제님.
그만큼 진리 안에는 어둠을 물리칠 수 있는 크나큰 능력이 내재해 있음이겠지요. 평화~
입과 지식으로는 세상을 끝냈다고 외치고 다짐하면서도 어느새 마음이 세상에대하여 살고자 하는 마음이 되어 있어서 육신의 평안을 유지하려는 욕망으로 말미암아 불안과 무거움이 몰려오는것을 느낌니다 죽고자 살지 못하고 잘 살고자 사는지요 때문에 주님으로 말미암는 평안에 거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일깨워 주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여기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너무 오랫만에 들어와서 양식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켐피스의 명상은 언제나 우리를 겸손하게 하는 힘을 줍니다. 주님의 평화가 마음에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