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철 4회 개인전 - 2013.10.30 ~11.4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

[젊은 예술가]

Do over again

This is my dream 
Now I want to share the dream with you

이것은 나의 꿈입니다.
이제 그 꿈을 여러분들과 함께 꾸고 싶습니다 

로마로 가는 문   The Gate to Roma     2013,  장지에 연필,  Pencil on Jangji,   91×64㎝

2003년, 172일간의 유럽 스케치 여행

이 모든 것이 여기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10년 전, 나는 두려움과  설레임 가득 품은채 몇벌의 옷가지와

몇 권의 스케치북이 담긴 배낭 하나만 짊어진채 상상도 못할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거대한 여행 길에 올랐습니다.

그 긴 여정 속에서 하루하루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갔고,

내가 보고 느끼던 모든 것들을 나의 스케치북에 담아 나갔습니다.
그것은 내 젊은 날 하나의 전설이였고,
이전 내 삶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변화의 한 획을 긋는 순간이였습니다.  

An artist's story 15          2013,  장지에 연필,  Pencil on Jangji,   38× 74㎝    

An artist's story 6          2013,  장지에 연필,  Pencil on Jangji,  70×50㎝   

An artist's story 14          2013,  장지에 연필,  Pencil on Jangji,   38×74㎝ 

그리고 이제 10년이 흘렸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이 멍해지고
때론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오려 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뼛속까지 각인 되어버린 순간
10년 전, 그 간절함과 절실함을 완전히 가져올 순 없겠지만
내 삶에서 찬란했던 한 부분을 나의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흘려 희미해지고 빛바랜 기억들이지만
차마 보석이 되어버린 나의 이야기를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로마로 가는 길   The Road to Roma     2013,  장지에 연필,  Pencil on Jangji,   91×64㎝

오세철 4회 개인전 

172일간의 유럽 스케치 여행 그 후 10년  

2013.10.30(Wed) - 11.4(Mon) 

인사동 가나아트 스페이스 1층

관람시간  A.M 10 :00 -  P.M 7 :00               

입장료    Free 

곧 전시장에서 뵙겠습니다

                 화가  오세철

[fox하]

한해 한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멋진 친구,,,, 팸플렛이 사무실에 도착했을때 역시 대단한 친구구나,,,, ㅎ ㅎ 대견하고(?), 뿌듯하더라,,,,그래서, 주위분들에게 친구자랑을 늘어놓았다. 작업도 건강 챙겨가며 하기를,,,,,, 2014년 가을을 멋지게 채워나가는 친구를 응원합니다.

[젊은 예술가]

그래 고마워~ 앞으로도 더 좋은 그림 그릴 수 있는 화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께. 행복한 가정이루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