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희 교육감 예방
2021년 2월 3일(수) 오전 10시 50분 경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실을 들렀다.
강원도교육삼락회 이승덕 회장과 춘천지구교육삼락회 한상량 회장이 동행하였다. 새로 선출된 회장으로써 신년 인사차 민병희 교육감을 예방한 것이었다. 교육감 예방은 비서실을 통하여 공식적인 면담 절차를 밟았고 면담 일정은 협의하여 정하였었다. 오늘이 면담일자로 정해진 날이어서 사무실에서 함께 도교육청을 향했었다.
교육청 출입은 코로나 19로 엄격히 통제되고 있었다.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출입요청서를 쓴 뒤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공항식 검색대 같은 출입구 앞에서 다시 한 번 발열체크를 받고 방문증 인식을 시켜야 출입문이 열려 들어갈 수 있었다.
2층 교육감실에 들어서니 이은숙 비서실장이 반겨 맞아주었다.
비서실장과 명함을 교환하고 잠시 기다리다 교육감실에 들어가 교육감과 인사를 나누었다. 서로를 잘 아는 사이라 별로 어색함은 없었다.
교육감과 의례적인 인사를 나눈 뒤 교육삼락회에 대한 포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민 교육감은 근간에 도교육청에서 교육삼락회에 재정적 지원이 전혀 없었다라는 사실은 몰랐다라고 했다. 과거의 목적사업비 정산과 관련하여 야기되었던 옛이야기도 나왔다. 목적 사업비 요청을 하지 않았기에 지원을 하지 못했던 것이니 앞으로 도교육청이 지원을 해야하는 목적사업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은 비서실장에게 지원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하기도 하였다.
오늘은 본회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강원 교육의 파트너십을 발휘해보자라는 뜻을 같이하는 날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감과 업무협의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