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간단한 사용기만 올리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도움이 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T7은 7겹합판이지만 5겹합판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나주는 라켓입니다. 라잔트 파워그립이나 MX-S가 붙어있는 라켓을 칠 때는 뭔가 항상 불안하고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MX-S 에서는 회전 걸리는 느낌은 좋으나 공 끝이 가벼웠고, 라잔트 파워그립은 회전량은 뛰어나나 공이 단단하게 느껴져서
감각이 약간 이질적이었습니다.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있던 와중에 발견한 것이 T7에 V15 Extra 조합이네요.
V>15 extra는 러버자체에 하드한 느낌이 분명히 존재해서 쉽게 사용할 순 없는 러버였는데 T7에 조합하니 러버가 부드러워져서 한결 컨트롤이 쉽고 회전량도 상당합니다. 가격도 그리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고 가끔 타토즈에서 1+1 행사를 많이했어서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러버라는 점도 굉장히 좋구요. 일반 '헥서' 라는 제품에서 약간 딱딱하고 조금 더 잘나가는 느낌입니다.
라잔트파워그립에 비하여 헥서는 회전량은 적지만 안정감이 뛰어나 가끔 사용하고 있거든요. 헥서보다는 이 제품쪽이 더 나을 것 같네요!
V>15 Extra 러버와 V>01 stiff 러버 두 가지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는데, 제 취향은 V>01 stiff쪽인 줄 알았더니 쓰면 쓸 수록 V>15 Extra쪽으로 기울어지네요. 러버에서의 끌림이 굉장히 안전하다고 느껴집니다.^^
첫댓글 LightRiver님 덕분에 빅타스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알게되네요. 좋군요
감사합니다!^^
xr에 v15extra 조합도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