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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르테즈의 자신감과 전략이었죠-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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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단순히 화려한옷으로 치장한 족장같은 넘들만 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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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조건 돌격찌르고 찌르고 죽이고 빠진뒤에 다시 다른 족장에게 달려가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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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별짓도 안했고 화승총 궁수싸우기도 전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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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도자 6명을 모두 잃어버린 원주민군은 모두 패퇴해버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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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염병피해는 아주미미했고</P>
<P>신?그 이야기는 완전히 지어낸 픽션입니다;(종군기록관의 기록에 따르면 저런 이야기는 전혀없음)<BR>또 기록에 따르면 총기와 궁수는 별로 효율적이지 못했고 </P>
<P>오히려 기병대의 활약이 눈부셨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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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주민 이반도 한몫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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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과 포도탄을 사격하는 대포, 그리고 화승총은 "기병대의 지휘관만 골라 죽이기" 신공에 못지않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신석기 문명에 머물러 있던 원주민들에게 이들의 전쟁수행 방식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한줌의 병력에 지나지 않았지만 적지에서 보급품을 자체 생산하고 아즈텍을 적대하는 주변세력들과 동맹을 체결해서 병력으로 활용한 것을 보면 설령 코르테스가 실패하고 살해당했다고 하더라도 제2의 제3의 코르테스가 카스티야에서 찾아와서 결국 아즈텍을 정복했을 것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우툼바 전투에만 국한해서가 아닌 전체 캠패인에 관해서 조금 적어본 것 뿐이예요. 만약 화승총과 석궁이 효과가 없었다면 어째서 콩키스타도르들이 위험한 화산에서 유황을 채취해서 화약을 제조하고 틀락스칼라족 대장장이에게 석궁부품 도면을 줘서 석궁 부품들과 볼트들을 대량으로 찍어내게 했을까요? 그리고 최종적인 테노치티틀란 공성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것은 다름아닌 제방길을 통제할 수 있었던 조립식 범선들이었죠.
전염병 피해가 미미하다뇨 =ㅁ=;; 전염병이라는 요소가 역사의 수레바퀴의 진로를 얼마나 많이 좌우하는데요. 항체가 전연없는 남미 원주민에게 천연두가 퍼질시 파급효과는 최소한 중세 유럽의 흑사병 이상입니다. 잉카가 쉽게 내분한 이유또한 황제가 후계자 지명도 없이 전염병에 비명횡사 했기때문이죠. 스페인인 도래를 기점으로 형편없이 줄어버린 원주민수나(도시구조물의 규모에 비하여) 별다른 침공이나 자연재해의 흔적없이 폐허화된 도시의 유적들 그리고 실재로 전염병으로 절멸해버린 서인도 제도의 많은 원주민들이 이를 증거합니다.
신또한 최소한 주범이 아니라 종범으로 그 역할이 확실합니다. 케찰코아틀의 전승은 뻥이 아니였으니까요. [왠 얼굴 허연 사람들이 아즈텍이랑 싸운데, 근대 전설로 내려오는 신이라는걸?] 충분한 이유죠. 원주민이 유달리 멍청해서 일까요? 아니면 비하하기 위한 엉터리 얘기? 아닙니다. 원래그런거죠. 동양의 미륵사상, 서양의 설교자 요한의 왕국전설이나 하등 다를바가 없어요. 물론 원주민들의 이반과 알력은 아즈텍의 양아치질에 원인이 클지라도요.
분명한 것은 자기들보다 우수한 전투방식을 수행한다고 해서 기백의 부랑자들에게 정복되는 '제국'은 그리 많지 않다는 거..게다가 옆동네 잉카도 복사판으로 옆리그 찌다시들에게 관광당했다는거..그걸로 보아 그 동네 야구 수준은 알만했다는거..히로시마 카프에서 정리당한후 복귀해 30승을 긁어버린 프로야구 초창기의 장명부의 신화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a
첫댓글 원주민 이반도 한몫했다는건 원주민 남자들끼리 동성애 해서 성병이 옮아서 대량으로 죽었다는 이야기인가용?
원주민들이 코르테즈편에서 싸웠다는 얘기 아닌가요???
심심하면 끌고와서 잡아먹는데 이웃도시들이 아즈텍편을 들어주길 바라는건 절. 대. 무리죠.
이반;;;; 개그입니까;;; 개그치곤 아햏햏 스럽군요(알아듣는난 뭐냐;;)
석궁과 포도탄을 사격하는 대포, 그리고 화승총은 "기병대의 지휘관만 골라 죽이기" 신공에 못지않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신석기 문명에 머물러 있던 원주민들에게 이들의 전쟁수행 방식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한줌의 병력에 지나지 않았지만 적지에서 보급품을 자체 생산하고 아즈텍을 적대하는 주변세력들과 동맹을 체결해서 병력으로 활용한 것을 보면 설령 코르테스가 실패하고 살해당했다고 하더라도 제2의 제3의 코르테스가 카스티야에서 찾아와서 결국 아즈텍을 정복했을 것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Alice//원정전체로 생각하자면 포도탄은 확실히 많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총기와 석궁은 밀림지대를 지나오는동안 습기로 녹슬고 지형상 효과가 전혀없었고 특히 우툼바에서는 기병대가 직접 돌진해갔기 때문에 포도탄도 의미가 없었답니다. 총화기는 물론이구요
우툼바 전투에만 국한해서가 아닌 전체 캠패인에 관해서 조금 적어본 것 뿐이예요. 만약 화승총과 석궁이 효과가 없었다면 어째서 콩키스타도르들이 위험한 화산에서 유황을 채취해서 화약을 제조하고 틀락스칼라족 대장장이에게 석궁부품 도면을 줘서 석궁 부품들과 볼트들을 대량으로 찍어내게 했을까요? 그리고 최종적인 테노치티틀란 공성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것은 다름아닌 제방길을 통제할 수 있었던 조립식 범선들이었죠.
맞는 말입니다.
전염병 피해가 미미하다뇨 =ㅁ=;; 전염병이라는 요소가 역사의 수레바퀴의 진로를 얼마나 많이 좌우하는데요. 항체가 전연없는 남미 원주민에게 천연두가 퍼질시 파급효과는 최소한 중세 유럽의 흑사병 이상입니다. 잉카가 쉽게 내분한 이유또한 황제가 후계자 지명도 없이 전염병에 비명횡사 했기때문이죠. 스페인인 도래를 기점으로 형편없이 줄어버린 원주민수나(도시구조물의 규모에 비하여) 별다른 침공이나 자연재해의 흔적없이 폐허화된 도시의 유적들 그리고 실재로 전염병으로 절멸해버린 서인도 제도의 많은 원주민들이 이를 증거합니다.
신또한 최소한 주범이 아니라 종범으로 그 역할이 확실합니다. 케찰코아틀의 전승은 뻥이 아니였으니까요. [왠 얼굴 허연 사람들이 아즈텍이랑 싸운데, 근대 전설로 내려오는 신이라는걸?] 충분한 이유죠. 원주민이 유달리 멍청해서 일까요? 아니면 비하하기 위한 엉터리 얘기? 아닙니다. 원래그런거죠. 동양의 미륵사상, 서양의 설교자 요한의 왕국전설이나 하등 다를바가 없어요. 물론 원주민들의 이반과 알력은 아즈텍의 양아치질에 원인이 클지라도요.
웃거나 말거나.. ㅋㅋ 중국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자기들보다 우수한 전투방식을 수행한다고 해서 기백의 부랑자들에게 정복되는 '제국'은 그리 많지 않다는 거..게다가 옆동네 잉카도 복사판으로 옆리그 찌다시들에게 관광당했다는거..그걸로 보아 그 동네 야구 수준은 알만했다는거..히로시마 카프에서 정리당한후 복귀해 30승을 긁어버린 프로야구 초창기의 장명부의 신화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