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우리 뇌 속에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부위에서 이러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파킨슨 환자들에게서는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발생빈도는 인구 1,000 명 당 1명 내지 2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약 1%,
65세 이상에서는 약 2%정도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그렇다면 파킨슨 환자분들에게는 어떠한 평가를 하고
어떠한 재활을 진행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파킨슨 병은 진행성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평가와 재활 방법이 달라집니다.
증상에 따라서도 재활이 달라지겠지요!
예를 들어서, 떨림현상이 심하다면 과제 지향적인 협응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근육의 강직이 심해진다면 근육을 적절하게 컨트롤하며 늘릴 수 있는 중재들이 포함되야겠지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활의 근거를 찾는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재활 운동을 제공하는 것은 근거가 있어야하니깐요.
논문들중의 끝판왕 가이드라인을 보도록 합시다
무려 20년에 나온 따끈한 논문입니다.
문헌에 나온 내용들을 전부 다룰 수 없지만,
시기에 따른 전반적인 재활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주 초기에는
1) 병에 대해서 이해하고
2) 안움직이는 걸 예방, 많이 움직이게 장려하며
3) 신체적인 능력, 균형, 지구력, 유연성, 근력등을 증가 시킵니다.
약으로 컨트롤하며 어느정도 시기가 지난 중간 시기에서는
1) 초기 목표를 유지하며
2)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능력, 보행, 자세, 손의 잡기, 뻗기 등의 능력 개선
3) 굳기 시작하는 경직성의 개선
4) 낙상 예방 운동
5) 이동 장비 사용 교육
6) 보호자에 대한 교육이 포함됩니다.
수술을 고려하는 후기에는
1) 중기의 목표를 유지하며
2) 호흡 능력을 유지하며
3) 욕창과 구축을 예방하고
4) 시간을 같이 보내는 보호자에게 침상 관리, 트랜스퍼, 운동 등을 교육합니다.
무엇보다 초기에 운동하며 관리하는게 중요한 파킨슨입니다!
"온유"는 파킨슨 진행도에 따른 정확한 평가와 운동 목표를 설정하여
직접 방문하고 재활/운동 시켜드립니다
문의: 010-4216-7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