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로 눈부셨던 1000일
1만권 독서가가 알려주는 속독법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기적의 공간이다.
상처 입은 이들에게 그 상처를 낫게 해주는 치유의 공간
지옥과 같은 고통을 경험한 이들에겐 잠시나마 평화를 느끼는 천국의 공간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과 단절한 채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 도서관!
직장에서 도중하차한 후 도서관에 무임승차했고,
도서관은 나의 무임승차를 허락해주었다.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내 인생에서 가장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기간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그 눈부시게 아름다운 기간이 지금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게 가장 눈부셨던 최고의 기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월급 한 푼 받지 못했던 백수 시기였다.
그 시간 동안 나는 마법학교로 입학했다.
그 마법학교는 가진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는 사람들을
세상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장소인 도서관인 것이다.
천일이라는 독서 기간을 누려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천일 독서를 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천일 독서는 3년 동안 학교도 다니지 않고 직장도 다니지 않고 독서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스로가 천일 독서를 했다고 할 만큼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더 강력하게, 더 몰입하여 독서를 한 사람이 있다.
교보문고를 창립한 신용호 회장은 중학교 때 학교에 다닐 형편이 아니었고,
건강도 좋지 못했다. 친구들은 중학교에 다니던 그때 그는 3년 동안 천일 독서를 했다. 그 천일 동안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육 보험이라는 것을 탄생시켰고,
교보문고를 탄생시킨 것이다.
율곡 이이는 친구인 신사임당의 묘지에서 3년 동안 삼년상을 지내면서 엄청난 양의 독서를 했다. 평생 살면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독서만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3년 동안 천일 독서를 한 시간은 내게 인생 최고의 눈부신 시간이었고, 축복의 기간이었고, 특권을 오롯이 즐기고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기간은 내가 평생 살면서 받은 가장 소중하고 큰 선물이었다.
퀀텀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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