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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부흥에 대한 갈망
여호수아 4:21-24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우리는 이제까지 부흥의 길을 막는 여러 장애물들과 방해 요소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한 것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그 문제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 왜냐하면 우리가 그 지점보다 나아가지 못하게 되면 절망으로 끝을 맺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부흥이 필요하다는 바로 이 문제는 기독교에 있어서 사활적인 중요성을 가진 것이며, 전 세계에 걸친 그리스도인들의 생각과 기도들이 통로가 되어서 이 긴박한 필요성을 가진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1. 부흥에 대한 관심
“사람들은 너무 바쁜 나머지 부흥에 대해서 생각할 틈을 얻지 못합니다. 부흥을 위해서 긴급하게 기도하는 면에서는 더더욱 드뭅니다. ··· 그러므로 그러한 일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면 그 어느 것이든지 가장 큰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방면에서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 중 하나는 과거의 위대한 부흐으이 이야기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 우리의 동기와 관심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 생각하고 연구하고 읽어봄으로써 이러한 일을 뒷받침하고 있는 위대한 원리들을 발견해 내고, 다른 말로 해서 오늘날 우리 세대에서 구하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해 내는 일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로 하여금 요단 강 가운데서 취하여 길갈에 세워 놓으라고 명하셨던 열 두 돌들을 이용하게 하신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2. 길갈에 세운 열두 돌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비상한 일을 하셨습니다. ··· 요단강 저편에 약속된 가나안 땅이 있었습니다. ···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된 땅이었습니다. 광야와 얼마나 큰 대조를 이룹니까? ···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그 강을 건널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답은 하나님께서 요단강 물을 가르셨다는 것입니다. ···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선 그 자리에서 열두 돌을 취하라. 열두 돌을 취하여 그것을 길갈에 세워 두라. 어째서 그랬습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 속에 나타나 있습니다. ··· 그 사건들은 너무 괄목할 만한 사건들이었습니다. 그 두 사건들, 홍해를 건너고 요단을 건넌 사건들 말입니다. 그 사건들은 너무나 걸출한 사건들이기 때문에, 어떤 눈에 보이는 외면적인 표증을 통해서 그러한 것들을 생각나도록 사람들을 유도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 본성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3. 망각하기 쉬운 경향성
“우리가 얼마나 쉽게 잊을 수 있는가를 주목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이와 같이 기념할 만한 사건들이라 할지라도 후대에 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각과 의식 속에서 망각되고 지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돌들을 취하라. 그리하여 그 돌들을 보고 생각나게 하라. 사람들이 이 돌들이 무엇이냐? 이 돌들은 무엇을 뜻하느냐?라고 묻게 될 때에 그들에게 대답하라.’ 곧 이 망각하기 쉬운 경향성 말입니다. ··· 제가 모든 것을 분석해 본 결과 죄가 가져온 가장 강력한 영향 중 하나는 생각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기억을 흐려놓은 방식이라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 시간이 지나고 다른 세대가 오면 그 걸출했던 인물들도 망각의 그늘 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로부터 평판을 얻는 것처럼 덧없는 것이 없습니다. ··· 역사 가운데서 가장 걸출했던 사건들도 금방 잊어버립니다. ··· 어째서 그와 같은 일들을 망각하되, 이 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리실 정도로 망각하게 되는 세대들이 일어날 수 있느냐 말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몇 가지 답변을 간단하게 제시하려 합니다.”
4. 망각의 원인-자기중심적이고 바쁜 삶
“우리는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우리가 행하는 일에 너무 바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과거 세기 동안에 이와 같은 유의 세상에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는 것 같습니다. ··· 사람들은 자기들의 범주에만 국한되어 있고, 그 범주를 벗어나 밖을 바라보는 데는 너무나도 인색합니다. ··· 우리는 우리의 활동 영역에만 국한되어 제한된 왜소한 존재의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밖을 내다보지 않습니다. 다른 것은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덧붙여서 특별히 어떤 느낌이 오늘날의 특징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곧 과거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진보하였고 놀라운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과 기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다 삶을 주도할 주인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5. 망각의 원인-주관주의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따져보면 그 이유는 이러하다고 거듭 말씀드립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자신의 주관주의입니다. 이 주관주의가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면에 있어서도 우리를 장악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 난제에 대해 정신병적인 자세로 관심을 기울인 나머지 성경도 그런 자세로 접근해 나갑니다. 우리 자신의 문제에 관해서 성경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도움을 원합니다. ··· 성경을 접근하는 우리의 자세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너무 주관적입니다. 나 자신에게 ‘나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셨는지 알기 위해서 성경을 읽으려 한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행동하시고 간섭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성경을 읽으려 한다’고 말하면서 성경에 접근하는 일이 얼마나 됩니까? 그러나 성경은 내 작은 문제들에 대해서 대답해주는 책 정도가 아닙니다. ··· 성경은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하나님의 강력한 행사와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저는 그것을 살펴보려 합니다. 뒤로 물러서서 주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셨느지를 보려고 합니다.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수 4:24).’ ··· 그러나 우리가 더 이상 그러한 방식으로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이 무섭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작은 말을 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 그저 멋진 작은 생각을 원합니다. 그저 무엇인가를 원하고 간단한 기도를 서둘러 드린 후에 황급히 돌진하여 나갑니다. ··· 저는 실로 오늘날 복음적인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의 주요 고통거리는, 자기들이 성경을 너무 지나치게 경건하게 읽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너무 주관적으로만 읽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 놀라운 역사들의 파노라마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몇 개의 돌을 취하여 그것을 기념으로 삼고 주의를 끌게 해야 합니다.
6. 성경에 나오는 기념비들
“이것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원리입니다. 예를 들어 성찬식을 살펴보십시오. 정확히 그 원리가 똑같습니다. 죄의 결과로 우리는 너무나 둔하고 무딥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과 그의 고뇌와 그의 수치와 십자가에서 당하신 모든 것을 잊기가 쉽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의 영원한 사랑도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친히 그 성례를 정하시고 명하심으로써 함께 모여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습니다. ··· 길갈에 돌을 세운 것도 역시 그런 유의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깊은 영적 무기력으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당하여 객관적으로 기념할 것을 필요로 합니다.”
7. 관념이 아닌 사실
“후대에 오는 세대들이 ··· 갑자기 열두 돌이 거기 있다는 것을 보고 ‘이것이 무슨 뜻인가?’라고 물어볼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말했습니다. ‘이 돌들이 여기 있는 것은 전에 일어났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역사이지 단순한 이론이 아닙니다. 사실이지 단순한 관념이 아닙니다. 떡과 포도주는 무엇을 뜻합니까? 사실을 뜻합니다. ··· 홍해를 건너고 요단강을 건널 때에 이적적인 방식으로 건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실, 하나님의 행하신 사실들을 뜻합니다. 우리가 금년 1959년에 기념하고 있는 일도 역시 그와 같은 일입니다. 백 년 전에 일어났던 그 기이하고 놀라운 일은 역사적인 분명한 사실입니다.
8. 부흥-반복해서 일어나는 것
“여기 본문에서 설명해 주는 바와 같이 이것은 한 번만 일어났던 어떤 독특한 일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 요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1859년에 일어났던 일은 위대한 시리즈의 한 단편에 불과합니다. ··· 저는 지나가면서 몇 가지 실례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종교개혁이 있기 오래 전에 존 위클리프와 롤라즈라는 사람이 관련되어 영국에서 종교적인 부흥이 일어났었습니다. ··· 물론 존 후스라는 위대한 사람과 관련하여 유럽 대륙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
8. 부흥의 공통점
“여러분이 그 일어났던 부흥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 읽어보면 그러한 일들에 어떠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보편적인 동일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단강에서 행하신 일은 그전에 홍해에서 행하신 일과 똑같다고 여호수아는 말했습니다. ··· 무엇이 부흥입니까? 우리는 그것을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회의 삶이 비상한 축복과 생동감에 넘치던 시기라고 말입니다. 물론 규정상 일차적으로 부흥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 신자들 속에서 먼저 일어납니다. ··· 그것이 부흥입니다. ··· 생명이 잦아들어 힘을 잃고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있게 됩니다. ··· 부흥은 그 생명을 각성시키고 고무시키고 다시 표면에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어나며, 신자들 속에서 일어납니다. 또 심지어 그것은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자, 이점이 바로 가장 중요한 요점입니다. 왜냐하면 이 정의는 우리에게 부흥과 복음전도 캠페인 사이를 구분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를 혼동하면 많은 해를 입습니다. 자기들이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고 공포하는 사람들처럼 어리석은 자들도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복음전도 캠페인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혼란은 찰스 피니에 의해서 도입되었고, 그로부터 그러한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 복음전도 캠페인은 밖에 있는 자들에 대해서 어떠한 일을 하기로 교회가 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부흥은 어떠한 일을 하기로 교회가 결정한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 교회가 복음전도 캠페인을 벌이면서도 교회가 여전히 그러한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또 교회가 소위 ‘복음전도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부단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그것을 덧붙여 말하는 것입니다. 그 캠페인의 결과로 기도 모임이나 교회의 정규 집회에 잘 참석하지를 않게 되는 일입니다. ··· 그러나 부흥의 전체 진수는, 그것이 교회에 일어나고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감동을 받고 그리하여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일어나는 일은 무엇입니까? ··· 그 질문에 대답하는 가장 좋은 길은, 부흥이 어떤 의미에서 오순절날의 반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8. 부흥의 보편적인 몇 가지 특징
“부흥의 진수는 성령께서 함께 모인 사람들 위에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교회 전체, 또는 어느 교회의 성원들에게 어느 지역이나 또 어떤 나라의 한 부류에게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임하사 그들 가운데 계십니다. 세례, 부어주심, 찾아오심 등입니다. 그 결과 그들이 갑자기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의식하되, 전에 알지 못했던 방식으로 의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성령께서 문자 그대로 그 집회를 관장하시고 이끌어 가시고 그 능력을 나타내시고 그들을 주도하시고 인도하시고 지도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부흥의 진수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기록으로 남겨진 모든 부흥의 사건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보편적인 특징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부흥의 즉각적인 효과는 거기 있는 사람들이 영적인 것을 의식하기 시작하며, 전에는 전혀 갖지 못했던 영에 대한 분명한 관점을 갖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그런 경우에 나타나는 첫 번째 효력은 영적인 것들을 뚜렷하게 의식한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다 들어왔습니다. ··· 그들은 이제 그것들을 분명히 알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그 능력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입니다. ··· 그들은 욥처럼 입을 막았습니다. 또는 이사야와 같이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6:5)’ 라고 말합니다. ··· 그들은 방금 하나님의 거룩과 위엄과 영광을 인식하였습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는 언제나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그 뒤에는 죄에 대해 가공할 정도로 무섭고 깊은 의식을 가지게 되고 무서운 죄책감도 느끼게 됩니다. ··· 그들은 전적인 무능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과 불쌍히 여기심에 자신들을 내맡깁니다. ··· 사람들은 어느 기간 동안 그러한 상태와 입장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거의 절망적인 상태로 됩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분명한 관점과 주 예수 그리스도, 특히 십자가에 의해서 그의 죽으심에 대한 분명한 관점을 얻게 됩니다. ··· 그들의 마음속에 평화가 찾아들고, 기쁨이 그들 속에 들어옵니다. ···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에 정신을 몰두합니다.
이것이 이제 그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을 전적으로 사로잡는 것이 되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누구를 만나면 즉시 그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 그들은 매일 밤마다 모여서 이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광을 노래합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기도합니다. ··· 시간 가는 줄 모르게 ···. 물론 밖에서 이것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대단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 위대한 기도 집회가 있고 여러 시간 동안 중보 기도가 진행됩니다.
그런 다음 잠시 후 이 모든 것들을 듣고, 그들이 그처럼 오랫동안 알았던 사람들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고서 밖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며 이렇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인가?’ 그래서 그들은 거기에 와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 와서 동일한 체험을 겪습니다. 그래서 수천의 사람들이 연거푸 회심하기에 이릅니다. 실로 전체 이웃들이 성령에 충만한 것처럼 보입니다. 성령께서 어느 곳에나 계신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은 여러 집회에서 회심할 뿐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그 집회에 도착하기 전에 집회를 가는 길목에서 회심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하면서, 탄광내에서, 산꼬대기에서 회심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밤중에 깨어 일어나서 영적 각성을 받기도 합니다. ··· 역사하신 이는 하나님의 성령이십니다.
··· 그것이 바로 부흥시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말하자면 큰 죄의식과 큰 기쁨과 주님에 대한 두려운 경외심과 감사와 찬양이 이상하고 신비롭게 어울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부흥시에는 어떤 사람이 말했듯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무질서라 불리는 것이 있게 마련입니다. ··· 부흥이란 땅 위에 임한 하늘의 날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부흥시에 일어나는 일을 대충 윤곽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 우리는 이미 우리 속에서 ‘그 열기가 무엇인가? 우리도 그것을 좀 알았으면, 그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으면’하고 말하고 싶은 소원을 일으키는 어떤 것을 이미 알았고 느꼈다고 저는 믿습니다. ··· 탄원하고 ··· 이 위대한 구원을 그러한 방식으로 베풀어 주시기를 간청할 정도로 느껴질 수 있었으면 ···.” ***
첫댓글 너무나 쉽게 주님의 은혜와 우리 가운데 허락하신 것들에 대해 쉽게 잊는 저의 얄팍한 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주님 뿐이십니다.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