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교육은 전통적인 면대면 강의방식의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교육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학습 효과와 만족도 그리고 교육 혁신 측면에서의 성과는 제한적이다. 원격교육은 지식 전달과정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정규 수업 전․후로 활용되고 강의실 외에서도 언제(Any Time), 어디서나(Any Where) 자신에게 적합한 진도(Any Pace)로 학습할 수 있다. 그리고 지식이 교수를 통해서만 습득되지 않고 컴퓨터, 동료 그룹 등과의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학습(Learning)이 교수(Teaching)와 분리되어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학습 가능하여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를 제고 시켜준다.
LMS 기반의 스마트 교육 교수담당 영역과 수업 방식은 사실적 지식은 학습자 스스로 익히고 면대면 수업시간에는 응용 영역을 다룬다.
인지공학자들에 의하면 학습자가 스스로 참여하는 방법을 도입한 교육 형태가 기존 방법보다 학습효과가 높다고 한다. 수동적 학습을 한 한 학생은 강의 후(2주 후) 20% 밖에 기억을 못하나, 능동적 참여 학습(active learning)을 한 학생은 학습 내용의 90%를 기억하게 된다.
우리가 몇 년전에 부르짖었던 거꾸로 교실(Inverted(Flipped) Learning Model), 즉 역전학습모형을 다시 생각해 볼 시기가 되었다. 전통적인 교실 수업 방식에선 교수의 교실 강의 이후 연습문제 등 응용문제 영역은 학생이 감당해야했다. 그러나 역전학습모형은 전통적인 모델이 뒤바뀐 모델로써 교실 강의 이전에 사실적 지식은 커뮤니티 기반의 자기 주도적 학습(예습 또는 선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여 익히고 교실 수업에서는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고 응용문제를 풀어가는 창의적 심화수업을 진행한다. 역진행 수업(逆進行 授業, flipped learning) 또는 플립드러닝, 플립러닝, 역전(逆轉)학습, 거꾸로 교실은 혼합형 학습의 한 형태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수업에서 학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강의보다는 학생과의 상호작용에 수업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식을 말한다. 흔히 적용되는 방식으로는 교사가 준비한 수업 영상과 자료를 학생이 수업시간 전에 미리 보고 학습하는 형태가 있다. 그 후 교실 수업시간에 교사는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가르치기보다 학생들과 상호작용하거나 심화된 학습활동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원격강의를 하기 전에 동영상으로 설명자료를 탑재하여 미리 보게 하는 것이다. 이 때 주의 할점은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동영상이 5분 이상을 넘겨 지루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요즘에 스마트폰에서 보는 비디오 클립의 상영시간을 보면 2분 30초를 넘기지 않는다.
특히 원격 수업에 앞서 Pre-Class에서는 학습자를 위한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In-Class, 즉 화상수업에서는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그리고 AI(assistant instructor), TA/RA, tutor 등 교육지원 인력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시키고 모듈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란 수업 내용을 온라인으로 먼저 학습한 뒤 진행하는 수업 방식이다.
플립러닝은 두 가지 이상의 학습 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혼합형 학습)의 하나다.
블랜디드 러닝은 주로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를 매개로 서로 다른 방식의 학습 방식을 혼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블랜디드 러닝의 가장 흔한 형태인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해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토론 등을 진행하거나 심화학습을 진행한다. 수업은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보다는 이미 온라인으로 학습한 내용을 연습하거나 익히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되며, 교사는 과제를 소화하지 못하거나 학습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을 돕는다. 전통적인 수업보다는 학습자 중심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점도 플립러닝의 특징이다.
첫댓글 거꾸로 교실 수업 도입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