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는 원자폭탄보다 더 강하다
1945년 8월 일본의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의 위력이 나타났다.
엄청난 섬광과 더불어 도시는 건물들이 폭파되면서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들끓는 연기로 뒤덮히면서 도시 전체가 사라지고
남아 있는 것이라곤 어둠과 피와 불기둥, 신음소리,
빠르게 번져가는 공포뿐이었다고 했다.
이러한 순간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장소에서 불과 8브록 밖에 안
떨어진 예수회 수도회 공동체에서 독일 출신 후버트 쉬퍼 신부를
비롯한 네 명의 신부들이 묵주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모두가
무사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앙체험은 그러부터 33년이 지난
1978년에 미국 필라델피아 성체대회에서 그때의 원폭 상황의
목격자로서 자신들의 체험을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쉬퍼 신부는 원자폭탄이 떨어질 당시 30살이었는데 33년이 지난
63 세의 나이에 비로소 미국의 성체대회에서 증언하면서 네명의
신부 모두가 히로시마의 원폭 피해가 전혀 없이 아주 건강한 삶을
살아왔었다면서 자신들은 오직 묵주기도만을 드리고 있었을 뿐이
었다는 것이다. 그의 증언은 이러했다.
"한 순간에, 히로시마의 푸른 하늘이 불타는 듯한, 뭐라 형용할 수
없이 번쩍이는 강렬한 빛으로 밝게 빛나면서 볼 수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잠시 동안 모든 것이 정지되었다. 빛의 바다에서 무기력하게
그리고 공포에 가득차서 허우적거리는 순간 갑자기 사방이 엄청난
폭발의 천둥소리와 함께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의자에서 내동댕이쳤다."
그들은 무너져내린 건물의 나무토막에 묻혀 있었는데, 얼굴과 온
몸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동료 신부들 모두가 구조원들에게 발견될
때까지 지옥과 같은 불구덩이와 연기와 방사능 속에서 부상당한 상태로
구조될 수 있었는데 어떻게 이 네 명의 예수회 신부들이 수십만 명의
사상자들 중에서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었는지 도무지 설명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래서 그들은 1978년 성체대회에서 증언하면서 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묵주기도의 힘이 결국에는 아무런 후유증도 없이 그들 모두의 생명을
온전히 살려내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다는데, 묵주기도는 정말 원자폭탄
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그들의 체험을 통해서 우리 신앙인들에게 보여주는
하느님 사랑의 징표로 나타나 보이는 교훈으로 여겨진다.
첫댓글 성모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묵주기도야 말로 우리 하느님께서 가장 좋아 하시는 기도입니다.
신앙의 신비여~~
삶 이 지처 힘들땐 묵주 기도로 위로 받곤합니다 .
이제와 저희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전 모태신앙인으로서 어릴적 자주 듣던말.. 예수님의 어머니 성모마리아께 기도하면 어머니 께서 아들이신 예수님께 우리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허락하시면
어찌 아들로서 어머니의 간절한 청을 외면합니까... 그말은 정말 현실로 이어짐을 실감했습니다. 가장 고귀한 기도가 묵주기도로 전 알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