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일요일 밤입니다. ㅋㅋㅋ 전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국가고시 합숙으로 인해 서울에 올라와 있어요~
봉사 후기가 넘 부담스러운지 아직 많이들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언급하려니 엄두가 잘 안나죠?^^ 반드시 그렇게 써야 되는건 아니니 편하게 후기를 쓰시길 바랍니다.ㅎㅎ
6년간의 봉사 중 그 마지막 봉사를 했다고 생각하니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감정이 많이 들었던 봉사였네요~이 클럽에 있는 옛날 봉사 후기도 한번 다시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단장으로서 멋지게 이번 봉사를 만들어 나가고 싶었는데 잘 이끌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영태형님~봉사를 최전선에서 가장 많이 신경써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형님이 많은 부분 도와주시고해서 우리 봉사가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늘 좋은 일을 하시는 형님의 모습이 졸업을 앞둔 제게 멘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종흠형님~저희 학생들과 늘 가까운 시선을 유지하는 형님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되어야지 하고 늘 생각합니다. 따뜻하게 저희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원이형~오랜만에 저희 봉사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형님 얼굴을 뵙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조금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그 횟수가 앞으로 더 늘어나면 더 가까워질 듯도 합니다.
진혁이형~형님한테는 또 죄송하네요ㅋㅋ 연락도 자주 못드리고 한의원도 아직 못 찾아뵙고, 앞으로 좀 더 잘하겠습니다.ㅋㅋ 따님 둘다 너무 이뻐요~~
재민아~이제 개원의네. 임상에서 진료하느라 고생이 많은 것 같다. 근데 빨리 자리잡은 거 같아서 축하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더라. 한의원 더 대박나게 기원할께.ㅋㅋ 나중에 한의원 한번 방문할께~
도형~봉사 때 마다 와서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더라. 반갑기도 하고~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나 졸업하고도 나랑 같이하자~
동국아, 봉사 때가 되어야 비로소 본다.ㅋㅋ 졸업하면 이것보다는 자주 볼 수 있어야 될텐데 ㅋㅋ. 공보의 잘 마무리하고, 이제는 몸 좀 안다치도록 해라~
태우야~자주 못 봐서 참 아쉽다. 오래보지도 못하고~ 자주 볼 수 있었음 좋겠다.
광주야~개인적으로 바쁠텐데 시간내서 온다고 고생했다. 고맙고~ 요즘 일이 더 많아져서 고생하는 것 같네. 니 공보의 끝나기 전에 니 근무하는 곳에 한번 놀러갈 수 있음 좋겠는데 잘 될까 모르겠다. ㅎㅎ
준혁아 봉사진료까지 도와주느라 고생했다. 공보의 생활 잘 하기 바란다. 동생도 봉사하느라 고생했고~
재룡햄, 현욱아~ 해마다 함께했던 봉사가 드디어 끝났네. 봉사 같이 하면서 재밌었던 추억이 많아서 좋다. 앞으로 한학기는 같이 국시공부 열심히 합시다. 현승이는 이번에 같이 했는데 즐겁고 보람있었는지 모르겠네. 일주일동안 좋았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재환. 내년에 과장인데 내년에는 진료 잘 볼 수 있도록 준비 잘하고~ 성욱이도 재환이랑 사이좋게 지내면서 교정 무사히 잘하고~ 현우, 단장할텐데 우리 향우회 봉사 잘 이끌어 주길 부탁한다.
선영아~상한론 공부 열심히 해서 나도 좀 공부할꺼 가르쳐줘~나도 너랑 본3들 스터디해주고 싶은데( 사암침 스터디라도), 2학기 때 꼭 시간 한번 내보께.ㅎㅎ 영민아~너랑 같이 한 5년간의 봉사가 참 생각이 많이 난다. 공부도 연애도 놀기도 다 열심히 하고, 이제 우리 한학기 학교 같이 다니겠네~학교서 보자
희웅. 회장으로서 너무도 너무도 고생 많았다. 회장이 참 쉬운 자리가 아니라서 고생많았던거 나도 알고 애들도 알꺼다. 봉사 잘 준비하고 향우회 애들 잘 이끈다고 넘 고맙다. 2학기 때 일산오면 내가 맛있는 밥이라도 사줄께. 수고했다.
지원아~귀여운 지원이. 이제 봉사 함께 못한다고 생각하니 좀 섭섭하고 아쉽네. 일산에서 마지막 한학기 함께하자. 앞으로 침 잘 놓을 수 있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 도와줄께~ 약속한다.
승원이 여행 잘 갔다왔나? 공부도 요즘 열심히 한다던데. 그래 놀기도 공부도 둘 다 잘 해내길 바란다. 화이팅 ㅋㅋㅋ
동우야, 첫 봉사 잘 했나?ㅋㅋ 즐거웠는지 모르겠네.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해서 향우회 활동 잘 하그라.
경도. 새로운 회장 경도 앞으로 총무 때 보다 조금 더 힘들텐데. 그래도 책임감 가지고 잘 해내리라 믿는다. 밑에 애들 데리고 일하느라 고생많았다. 내년에는 신입생 남자들이 좀 더 들어와야 될텐데. 회장 멋지게 해내그라
혜령아~침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지? 앞으로 좀 더 기회될 때마다 가르쳐 줄께~해가 가면 침에 대해 더 재미도 느끼고 더 알게될꺼야 넘 걱정말고. 혜령이랑도 봉사가 이번이 마지막이라서 아쉬워. 한 해 정도만 딱 더 같이 봉사를 하면 좋을텐데
지수야~봉사 때 잠자리 때문에 많이 힘들었제? 본진에서 봉사가 의미가 있었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매년 봉사 참여하면서 애들이랑도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고 많이 배우고 그렇게 하길 바래~~
완석아. 니랑 함께한 첫 봉산데. 뭐랄까 정이 좀 가더라 ㅎㅎ 왜그런지는 모르겠고. 또보면 더 잘해줄꺼 같다 내가 ㅋㅋ
윤규야 봉사때 보면 니가 제일 고생하는 것 같아 참 안쓰럽다. 조금은 더 봉사가 편했으면 좋겠는데~ 내년은 좀 더 편해지겠지? 밑에서 잡일 하느라 고생 많은거 잘 안다. 고맙다
용환아 너도 윤규랑 막내일 하느라 힘들제? 그래도 묵묵하게, 얼굴 안 찡그리고 해내는 모습에 참 멋지다는 생각 많이 한다. 남자다잉~
송원아 그래도 예 1 때 보다는 나랑 더 친해진 느낌이제? ㅋㅋ 내년이면 더 친해지겠다 그지? 이번에 맡은 역할도 잘 해내고 참 성격이 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인영이~첫 봉사 힘들었제? 기도하는데 늘 웃으면서 하는 모습이 참 예뻤고 보기 좋더라. 나한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정도였어
다현이~피부미인 다현이, 한울하는 한울같지 않은 다현이 ㅋㅋ 봉사 예과생으로서 힘들었을 텐데 잘 해냈어~수고했다.
혜윤이~내년에 잠깐 함께하지 못하겠지만 꼭 내후년에는 보도록 하자. 많이 친해져서 넘 기분이 좋다. 미국 잘 다녀와 건강하게~
다은이 내가 친해지려고 애썼는데 많이 가까워진거 같아 참 좋다. 귀여운 모습 잘 유지하고 경주 생활 잘 즐기고~안압지 같이 갈 남친도 얼른 만들고~
이렇게 저의 6년간의 봉사를 끝냅니다. 내년이고 내후년이고 우리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과 꼭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릴께요~정말정말 우리 울산향우회 선후배님들에게 애정이 많습니다. 많이 베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봉사 모두들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