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등극 ㅋㅋㅋ

[오옥춘]

작은 며늘아이 양수가 먼저 터져서

응급으로 입원해서 20시간 진통끝에

자연분만으로 아주 작은 손주가~~~

결혼도 작년에 3주남겨놓고 허락받더니

손주도 이렇게 후딱

1달먼저 나와서 걱정했지만 .....

왠지 운명의 신께서 고원길을 멀리하라시는지????

조금 더 기다려봅니다

조리원에 있다가 저희집에 한열흘 있다보내려구요

결코 잊은건 아닙니다요

[정병귀]

할머니가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당...
귀여운 할머니.. ㅎㅎ

[김수정(여)]

할머니언니 ㅋㅋ
축하드려요
기분이 어떠세요?
궁금해요
마냥 좋은 건지 ..아님 좀 당황스러울런지
암튼 애기는 이쁘지요?

[칠암나무(함양)]

축하드립니다 . 예쁘고 훌륭한 아이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오옥춘]

감사함~~~당
주위에선 돈한푼 안들고 장가 보냈다고 부러워했지만
사실 저 자신은 멍했는데
이젠 또 할머니랍니다 55세에 ㅠㅠㅠㅠ
남편은 멘붕이네요
할머니 턱 기대하시구요^^ ㅎㅎㅎ
아직 큰아들은 병원에있어서 시간이 쬐끔~~~~

[김명순]

손주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항상 고원길만 갈때면 가슴설레고 기다리는 사람을 만난다는것이 너무 행복했었는데 너무
허전해요. 익산형님도 음성에 계셔서 고원길에 안오니 서운하고 6월15일날 한국기행을 보고 군산에서 부부가 함께
고원길에 왔어요 너무 반갑더군요. 함께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나시면 한번 오세요 너무 보고싶네요.

[준연]

축하. 마냥 귀엽지만은 않으실터인데..ㅋㅋ
오샘이라면 눈에 넣고 혀로...하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