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공간 여행> 위한 새로운 시도 서양화가 조용복
서양화가 조용복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
내가 보기에는 조용복,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예술적 고집과 집념은 매우 강렬하고 무척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평소 그의 작품 속에서 세월이라는 이미지는 거꾸로 가든 바르게 가든, 시간의 흐름을 역사의 단면에서 보고, 거기에 자신의 드라마를 이입 및 작품화시켜 그 속에서 순수의 세계성을 강하게 추구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는 고전적인 대상을 주제로 하면서 과거의 시간을 결부시키는 작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영속적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캔버스 자체의 배경을 스텐레스로 비추게 하여 작품이 어느 장소에 배치되느냐에 따라서 배경이 달라지고 차별화되는 효과를 추구함과 동시에 자연과 배경에서 오는 자연적인 색채 속에 단순한 무채색을 부분적으로 가미하여 새로운 패턴의 분위기를 강조하여 작품 전체에 변화를 시도한 점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러고 또한 의도적인 조화와 어울림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려고 일부러 자신을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의도했던 자신만의 생각을 그대로 투영하고, 표현기법에서는 판화기법인 스텐실 기법을 사용하여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원색혼용으로 인한 다채로운 색상의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였다.
원래 그는 젊은 대학시절 하이퍼리얼리즘에 푹(!) 빠져 극사실적인 그림을 주로 제작하였으나,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일상적인 그림에 안주하게 되고, 그림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채 외면에 나타나는 현상만을 추구하는 현상적 추수주의에 빠져 틀에 박힌 작품 위주로 제작하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현하고 이를 새롭게 개척하기에는 무척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구태의연한 작품 제작 스타일에 자신이 그대로 매몰되고 새로운 창작을 위한 실험의지가 약화되면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현실과 괴리된 현상적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력과 실천력만이 점차 약화되는 그러한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자신만의 창작적 세계구축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고, 좀 더 적극적인 자세에서 여러가지의 실험을 위한 창작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그러면서 실험적인 작품제작을 위해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진행형이다.
그리고 그는 현재 한국 현대미술 그룹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끊임 없는 창작활동과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금도 스스로의 고정적인 사고의 틀을 깨고자 발상의 전환과 함께 여러가지 표현기법과 작업과정들을 접목시키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모색하기 위해 여태까지 해왔던 작업방식에 큰 변화를 주게 된다.
- 미술평론가 이아솜(미술비평/조각가) -
서양화가 조용복 작가 소개
1. 출생 : 대전광역시(1958년)
2. 학력 : 교육대학원(미술교육) 졸업
3. 경력 : 대전이문고등학교 정년퇴임
4. 작품활동 :
(1) 대학미전 출품 입상
(2)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충남도전 및 대전 미술대전 등 우수상과 특선
(3) 초대전과 기획전 등과 개인전과 그룹전 다수
5. 현재 :
대전미술 창작마을 회장
서양화가 조용복 작가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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