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마음이 괴로운 것은 현실을 똑 바로 볼 수 있는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 어느 한 사람의 그릇된 행위가 대대로 내려오면서, 수많은 여인들의 손가락을 자르는 고통을 준 것입니다.
▶ 어느 한심한 놈이, 부모가 죽으면, 여자들의 손가락 한 마디를 자르면 좋은 곳에 간다고 하니,
저렇게 대대로 손가락을 자르고 있는 것입니다.
▶ 율법에도 보면, 저런 한심한 것들이 많습니다. 소경들은 저런 율법을 진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 이 여인은 부모와 할아버지가 죽어서, 손가락을 6마디를 잘랐다고 합니다.
▶ 이런 수많은 잘못된 생각들이 사람에게는 무거운 짐이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무거운 율법이라는 악법이 있었습니다.
▶ 간음만 해도 돌로 쳐 죽여라, 여자에게 순결이 없어도 돌로 쳐 죽여라, 자식이 반항하면 돌로 쳐 죽여라....등 이런 수많은 율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지고 있는 짐으로 괴로웠습니다.
▶ 사람의 본래 온전한 마음(참 하나님)에는 "이것은 해야 된다, 저것은 하지 말아야 된다, 이것은 지켜라, 저것은 지키지 마라," 이런 조건들이 일체 없습니다..
▶ 이런 본래의 온전한 마음에서 멀어지니, 나타난 것이 도덕입니다. 도덕은 지키지 않으면 남으로부터 비난을 받습니다.
▶ 도덕에서 인간의 마음이 더 멀어지면, 법이라는 것으로 통제를 합니다. 그런데 율법은 이런 도덕에서 아주 멀어진 형편없는 악법입니다.
1. 아래는 율법에 나오는 일부입니다.
▶ 저 율법대로라면, 요사이 결혼하지 못하는 남자들은 결혼하기 쉽습니다. 여자에게 처녀가 아니었다고 누명을 쒸우면 평생 그 여자와 살아야 된다고 합니다.
▶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그 여자는 처녀가 아니라고 누명을 쒸우면 된다고 합니다.
▶ 여자가 결혼을 했는데, 아들을 낳지 못하고, 남편이 죽으면, 다른 사람하고는 재혼을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 남,녀가 성관계를 하면 돌로 둘 다 쳐 죽이라고 합니다.
▶ 유대 사람들은 이런 수많은 것들로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이란 마음에 진 짐입니다.
어께에 진 무거운 짐은 땅에 내려놓으면 됩니다.
2. 진리를 알면 마음에 짐을 내려 놓게 됩니다.
▶ 마음의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가면, 어떻게 그 짐을 쉬게 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진리의 말씀으로 그 사람에게 지혜를 주기 때문입니다.
▶ 아래는 제자들의 고민(짐)을 지혜로서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때로는 할례를 받다가 죽기도 하는 그런 것이 꼭 필요한가요? 하고 물은 것입니다.
이런 물음은 할례가 싫기 때문에 물은 것입니다.
▶ 그러자 예수님은 , 할례가 유익한 것이라면, 어머니가 자식을 낳을 때, 이미 할례가 된 상태로 낳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이 말은 할례는 전혀 유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한마디로 상대의 마음에 짐을 내려놓게 합니다.
3. 달마대사와 혜가 제자의 문답을 보겠습니다.
▶ 혜가 :
제 마음이 심히 불안합니다. 스님께서 편안케 해 주십시오.
▶ 달마대사 왈 "불안한 마음을 가져 오너라. 너를 위해 편안케 해 주마."
▶ 그로부터 혜가는 물도 긷고 나무도 하면서, 앉거나 눕거나 말할 때나 움직일 때마다 자기의 괴로운 마음을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 혜가가 이렇듯 피나는 정진의 6년 만에 홀연히 즐거움과 괴로움을 느끼는 마음이 본래 빈 것임(온전한 마음)을 깨달았다.
▶ 예수님은 저런 표현으로 불안이 없는 본래의 온전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혜가는 이렇게 뚜렷이 깨달았음을 보일 수 있게 되자, 혜가는 달마대사와 다음과 같이 문답하였다.
혜가 : "마음을 아무리 찾아도 끝내 찾을 수가 없었읍니다."
달마 : "내 너를 위해 마음을 편안하게 한 것이 끝났다"
▶ 아무리 찾아도 불안한 마음이 없으면, 그게 바로 온전한 마음의 자리입니다. 여러분이 이 자리를 찾게 되면, 참으로 편안한 안식의 자리를 찾아서 쉬게 되는 것입니다.
▶ 안식일은 사람을 속이는 가식의 행위이지만, 저런 안식은 정말 온전한 마음, 참 하나님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