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조지아 사랑
 
 
 
카페 게시글
☆―…그루지아 문화 스크랩 그루지아 전통민속춤을 왜 민속발레라 하는가?
GVINO 추천 0 조회 105 10.03.13 12: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 동영상에서는 에리시오니(Erisioni) 앙상블 소속 남성무용수들이 전통민속춤의 여러가지 기술과 묘기를 보여 줍니다.

 

그루지야의 전통춤은 민속발레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고전발레가 요구하는 것과 같은 고도의 기술과 훈련이 필요한 민속춤으로 그 기원이 4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남성 민속춤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발레에서 사용하는 토우슈즈를 신지 않고 놀랍게도 일반 부츠를 신은채 발끝으로 서서 춤을 춘다.

뿐만 아니라 곡예를 부리며 마치 체조하듯이 무릎으로 바닥에서 스핀을 하며 카트휠’ (손 짚고 옆으로 돌기)과 스플리트 점프’ 의 묘기를 포함하여 공중회전 및 발차기 등 거의 기계체조 수준의 기술을 보여준다.

물론 허리를 펴고 뒷몸을 곧추 세우고 언제라도 전투자세를 취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전사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데 특히 헵수룰리와 같은 춤은 칼과 방패를 들고 실제로 전투를 벌이는 안무가 뒷받침 되어 생동감 넘치는 힘을 느끼게 한다.

의상은 쵸카(Choka)라는 전통 자켓을 입는데 검은색이 보편적이나 지방에 따라 회색, 갈색 및 붉은색으로 다양한 색상이며 보통 어두운 계통의 타이트한 바지와 셔츠를 입는다.

뉴욕타임즈는 그루지아 남성 민속춤을 신체스포츠적 관점이나 예술미학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춤이라고 격찬 하였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