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충성된 하나님 나라 백성
성경 마태복음 25;14-30
찬송 197 은혜가 풍성한하나님은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오늘 살펴볼 ‘달란트 비유’는 어떤 사람이 타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14)
주인은 떠나면서 세 명의 종들을 불러 ‘각각 그 재능대로’ 자신의 소유를 맡깁니다
주인은 종들의 상황과 재능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각자 분량에 맞게 맡길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깁니다
한 달란트는 6,000 데나리온 정도 되는데, 한 데나리온은 노농자의 하루 품삸입니다
하루 임금을 오늘 날의 10만원으로 계산하면, 한 달란트는 약 6억 원이나 됩니다
-주인이 떠나고, 종들은 주인에게 받은 달란트를 활용합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장사해서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두 달란트를 더 남기지만,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춥니다
-비유에서 언급된 달란트는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나 재능을 성실히 활용함으로써, 하나님께 열매맺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 주인이 돌아와 결산할새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주인은 돌아와, 종들을 불러 그들과 결산합니다.
먼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장사하여 남긴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주인 앞에 나아옵니다.
그러자 주인은 다섯달란트를 받은 종을 칭찬합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21)
이어서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주인에게 나아와, 장사하여 남긴 두 달란트를 더 가지고 옵니다.
그러자 다섯달란트를 받은 종과 동일하게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칭찬합니다..
“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23)
받은 돈도 다르고. 남긴 돈도 크게 차이가 나지만, 받은 것을 충성스럽게 잘 활용하여 남겼으므로,
똑같이 주인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주인의 돌아옴은, 종들이 더욱 충성스럽고 성실히 일하게 합니다.
종들은 주인에게 받은대로 일하면 됩니다. 더 많이 받고, 더 적게 받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실하게 일하면 주인에게 똑같이 칭찬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곧 재능과 은사를 잘 활용하여,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3.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이제 마지막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남았습니다.
얼핏보면 한 달란트를 적은 돈이라 생각해 이 사람을 동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는 적은 돈이 아닙니다.(약 6억원)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며,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악한 사람으로 생각해, 받은 돈을 땅 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종의 오해와 달리, 주인은 자기 재산을 종들에게 나누어 주고 심는 사람입니다.
만일 종이 위험을 감수하기 싫었다면, 주인의 말처럼 이자라도 받도록 은행에 돈을 맡겨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종은 은행에 맡기는 수고하기조차도 꺼려하는, 악하고 게으른 사람이었습니다.
이 종의 가장 큰 문제는 주인을 제대로 알지 못한데 있습니다.
주인은 악한 종에게 주었던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를 가진 종에게 주게 합니다.
열 달란트 가진자는 더 가지게 되고, 적게 가진 자는 더 부족하게 됩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29)
이 악한 종은 바같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30)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재능과 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시기를 바라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재능을 이기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심판을 받게됩니다.
반면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바쳐 헌신하면, 풍성한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정리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땅에 살아가면서,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합니다.
어느 사람이 더 많이 받았느냐에 주목하지 말고, 내가 받은 은사에 감사하며 헌신해야 합니다
받은대로 충성스럽게 잘 활용한다면, 왕이 다시 오실 때, 크게 칭찬을 받으며
왕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될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결산하실 때 칭찬과 상 주심이 있지만, 책망과 벌주심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은사를 만족하고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이시간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영광 받으시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땅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주신 재능과 은사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 아니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드려지는 예물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귀히 쓰여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