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측, 교수들에게 교수협 반대서명 요구" 주장
(화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수원대 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가 17일 대학 내 제2공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이 교수들에게 교수협 반대 성명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며 인권침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배재흠 화학공학과, 이상훈 환경에너지공학과, 이원영 도시·부동산개발학과 교수 등 교수협 공동대표단은 "지난 15일 각 단과대학장이 긴급회의를 소집한 뒤 교수들에게 교수협의회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자필로 서명하도록 했다"며 "이 일은 최고책임자의 의사결정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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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대 교수협 "대학은 교수 인권탄압 즉각 중단하라"
- (화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수원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이 17일 수원대 제2공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이 교수들로부터 교협반대 성명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며 인권침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13.4.17 <<지방기사 참고>> young86@yna.co.kr
또 "지난달 교수협 발족 후 한 달 가까이 공동대표를 협박하거나 미행, 감시하는 등 21세기 대한민국 대학에서 있을 수 없는 불법과 인권침해가 버젓이 자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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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대 교수협 "교수 인권탄압 즉각 중단하라"
- (화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수원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이 17일 수원대 제2공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이 교수들로부터 교협반대 성명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며 인권침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13.4.17 <<지방기사 참고>> young86@yna.co.kr
기자회견을 마친 대표단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인수 수원대 총장을 피진정인으로 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대 교수협의회는 1987년 발족 무산 후 26년 만인 지난달 배 교수 등 3인이 공동대표로 나서 재창립됐다.
첫댓글 공동대표님들께서는 잘못 하셨네요. 학교측 주장에 의하면 성명서는 단과대학장들이 주도한 것이라는데, 10명의 단과대학장들을 고발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