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인가 훼방꾼인가?
우리 속담에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한다’ 는 말이 있다. 자기 집 잔치에나 신경 쓸 일이지 남의 잔치 집 상 차린 것을 시비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고 황당한 일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한 때 불교에 심취 했던 분이 어떤 계기에 의해서 천주교 신앙을 하게 된 분이 입만 열면 이전 신앙의 불교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불교를 비난 한다면 누가 이런 분의 말에 공감하겠는가?
1.남을 비난하고 욕하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된 사람들의 말로
새로 시작한 신앙에 대해 정진해도 시간이 부족할 판에 옛 신앙공동체의 인사문제 재정문제 선교문제를 갖고 날마다 언어폭력을 일삼으면 이런 사람을 일컬어 사람들은 전문 훼방꾼이거나 자기 인생 파탄 낸 사람이라고 안타까워한다.
자기 일에 몰두하여 정진해도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남의 집 일에 열을 내고 행패를 부리며 그 귀중한 시간 허송한다면 그게 무엇 하는 사람인가 애매해 지고 사회를 혼탁하게 하는 데만 기여하다 생을 마감하는 것 아니겠는가!
모름지기 비판하고 비난하려면 그럴 만한 자격과 근거를 가져야 한다. 주정뱅이들이 하는 식으로 습관적으로 그렇게 해야 세상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헐뜯고 욕하는 것이 이미 중독된 사람들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일교에 입교하여 오늘에 이른 사람들 대부분은 과거에 다른 종교를 갖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그런 식구들이 과거의 신앙공동체에 대해 왜 제직회 운영을 그렇게 하느냐 성직자 후임을 그렇게 정하느냐 신앙공동체의 책임있는 인사들의 신앙이 왜 그 모양이냐고 힐난한 적이 없다. 내가 새로 선택한 종교에 대해 심취해서 그런 방향으로는 관심이 가질 안 했고 솔직히 그런 행위야 말로 한심한 사람들의 작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종교에 대해 그렇게 관심을 갖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려면 거기 남아서 할 일이지 그곳은 아니라고 결단하여 나온 마당에 무슨 열정을 그런 방식으로 쏟는 것인가 생각하면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금의 우리 주변의 일들이 금도를 벗어난 경우들이 많아지고 있어 안타깝다. 이미 소속 교회를 떠난 지 오래고 별도의 단체를 만들어 새 살림을 차린 사람들이 무슨 염치로 입만 열면 천정궁이 어떻고 청평이 어떻다고 입에 거품을 무는지 알 길이 없다. 그렇게 관심이 많으면 떠나질 말든가 자기들 말마따나 진정한 섭리를 위해 떠난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섭리를 위한 것이라고 삶으로 승부수를 던지든가 해야 이치적으로 맞는 것 아니겠는가?
통일교인의 삶보다 더 멋있고 보람 있게 사는 사람들이 바로 통일교를 떠난 사람들이라고 할 만한 소식은 그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고 비난의 글 쓰거나 그런 것을 카톡에서 날마다 퍼 날리는 일 외에 무슨 일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한심한 작태만 연출하고 있으니 개나 소가 웃지 않고 배기겠는가?
2. 훼방꾼은 죽어서도 훼방꾼이 된다.
의심하다 죽으면 죽어서도 의심하고 욕하다 죽으면 죽어서도 욕한다. 어떤 영계 서신에 의하면 살아서 하나님이 없다고 믿고 산 사람은 죽어서도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왜냐면 하나님의 실체가 없으니까 없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신앙의 승부는 논쟁에 있지 않고 구체적인 삶으로 말하는 것이 정도다. 道가 무엇이며 信仰生活이 무엇인가?
도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도는 삶의 ‘길’이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필요한 생활방식(way of life).‘이라 했다.
신앙생활의 핵심도 경건한 자세로 행동하고 활동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틈만 나면 헐뜯고 비난하고 욕하는 생활방식이 이제 굳어져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남을 비난 하는 것으로 영일이 없는 사람들에게 부탁한다. 마음에 갈퀴를 세워 닥치는 대로 상처 내는 험한 생활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렇게 사는 것이 통일교를 위하고 섭리를 위한다는 명분은 이제 성립하지 않음을 알기 바란다.
이제 통일교 내부에서도 교회법을 제정하고 강화하여 권외자들의 무례한 지적이 없이도 돌아보며 성찰하고 있다는 것도 알린다.
3. 축복하며 살아야 복된 사람이다.
하나님의 섭리가 축복으로 시작하였지만 인간의 타락으로 축복의 역사가 되지 못하고 축복을 이상으로 하여 오늘에 이른 것을 구원의 역사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 삶의 전 노정도 축복 성취에 있음을 모든 종교는 방식은 조금씩 달라도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럼으로 신앙생활이란 축복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원망 저주 불평불만 일색의 신앙으로는 축복을 이루어 낼 수 없다. 그런 개인도 불행하지만 그런 사람이 구성원이 된 그런 가정도 집단도 불행하게 되는 것은 不問可知의 일이다.
눈만 뜨면 살기어린 눈으로 상대방의 약점 찾기에 혈안이 되어 사는 한심한 생활은 종교폭력배로 낙인 찍혀 본인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각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부디 깨닫기를 바란다. 독설이 무서운 것은 남을 파괴해서가 아니라자신의 심성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남을 비난하는 것을 업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불쌍한 처지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폭력적 언어를 매일 쏟아내는 자들의 심성은 얼마나 황패해 졌을까 이것이 그들에 대한 연민의 정을 느끼는 이유인 것이다. 그게 사람으로 할 짓인지 생각하기를 바란다. 부디 배신자의 대명사로 전문 훼방꾼의 대명사로 살지 말고 改過遷善하기를 기원한다.
천일국 4년 천력 7월
한국 원로목회자회
첫댓글 배신자로
시작하여
이젠 훼방꾼이 된것 같습니다.
하늘 부모님과 천지인 참부모님에게 승리와 영광이 영원하기를 !!
하나님은 화합과 통일을, 사탄은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조장 한다.
오늘날 형진님과 그 추종자들로 인하여 교회의 혼란과 식구들 사이에 불신의 분위기는 참부모님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원로목회자
목소리에 항강 감사드립니다.
MBCnet 다큐스페셜 '통일과 평화를 위한 삶' https://www.youtube.com/watch?v=rHyqr7Q00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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