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러스트 작업 들어가지 않은, 최종 시안 세 가지입니다. 설문 진행 중입니다.
내일 아침 9시까지 좀 더 많은 답변을 받아 보고 결정된 시안의 색상 등을 보완해 이번 주차부터 일러스트 작업 들어갈 생각입니다.
밑으로는 제가 평소 지향하는 디자인 스타일이자 이후 패키지 작업에 참고하려 하는 기존 작업물입니다.
2016 홋카이도 패키지디자인전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신바야시 나나야 디자이너의 소바 패키지입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 왼쪽 제품은 해당 제품이 리디자인 되기 이전의 모습입니다.
제품 색상을 살리기 위해 내용물이 보이는 포장지를 선택한 것, 그 위 제품 정보를 포함한 두꺼운 종이를 나뭇잎 모양으로 제단해 감싸 디자인 한 것 등이 좋았습니다.
주식회사코롱 소속 혼마 타쿠마 디자이너가 제작한 쌀 패키지입니다.
2015 재팬 패키징 컴피티션에서 경제산업성 상무 정보 정책 국장상 외 1개의 큰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패키지에 면을 사용한 것 등은 금전적인 측면에서 차용해 올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포장되었을 때 그래픽이 겹쳐 보이며 디자인이 완성되는 부분은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프레임 소속 이시카와 류타 디자이너의 쌀 패키지 두 가지입니다.
가장 처음, 이번 주제를 정할 때 '쌀'을 디자인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작품은 브랜드 네임 속 시로쿠마를 이용해 쌀알을 북극곰의 실루엣처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브랜드의 취지와 어울리게 환경을 생각해 전체적인 패키지가 종이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잡곡이 섞였을 때 나오는 색 자체가 예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종이를 사용하되 내용물이 보이는 패키지 디자인을 해 보고 싶습니다.
전통 문양을 이용하기로 한 것, 제 브랜드 슬로건인 '한 끼 식사로 시작하는 쉬운 건강 챙기기'와 어울리는 방향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고 앞으로의 작업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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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설문에 참여해 주셔서 모집을 일찍 마감했습니다.
147표 중 72표를 받은 1번 시안에 대한 답이 가장 많았지만, 3번의 다듬어진 모습을 보고 싶다는 추가 의견 또한 많았습니다.
참고해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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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시안으로 픽스했습니다.
진행 과정 업로드합니다.
첫댓글 지기구조를 정하면서 1번안은 조금 정리를 함이 필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