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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여원재∼고남산∼통안재∼유치재∼매요리)종주 ◑ = 지리산군1- 제7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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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내 경부고속도로→ 대진고속도로→ 88고속도로→ 함양IC→ 24번 국도→ 팔랑치→ 인월→ 남원방면 24번 국도→ 운봉→ 여원재
▣ 종주일시 2005년 10월 9일(일) 10:35∼14:35
▣ 종주지도 및 코스
◎ 종주지도
◎ 종주코스 (지리산군1-제7구간) ▼
▣ 종주기록
┕ 산행들머리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운봉평야의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고남산(古南山:846.4m)이 오늘의 산행지다.
☞ 장동마을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30여m 거리에 위치한 산님이 서 있는 곳이 산행초입이다. ▼ § 산행들머리 주변모습(1) §
① 여원재<=여원치(女院峙)=연재:해발470m>를 지키고 있는 운봉대장군(雲城大將軍) 석물상: 수정봉→여원재로 오는 길목에 서 있고 양 옆면에는 운봉의 연혁이 적혀 있다. ※ 운봉은 목기와 동편제로 유명한 고장이다. ② 장동버스정류소, 여원재(해발470m)안내판, 장동마을안내비석, 운봉장교마을, 봉송향토마을1k
▼ § 산행들머리 주변모습(2) §
① 주지사 전경 ② 각종안내판: KT전북동북망운용국고남산중계소5.4k, 봉송마을1k ※ 여원재<=여원치(女院峙)=연재:해발470m> : 남원과 함양간 24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로서 2차선 포장도로가 되어 있다.
☞ 여원재<=여원치(女院峙)=연재:해발470m>에서 바라본 고남산(古南山:846.4m)정상과 KT 전북 동북망 운용국 고남산 중계소
♣ 여원재<=여원치(女院峙)=연재:해발470m>의 유래 ♣ 고려말 고개마루 주변 주막집에서 왜구들이 주모에게 손찌검을 했다. 이에 주모는 칼로 왜구의 손을 탄 왼쪽 가슴을 잘라내고 자결하고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운봉에 당도한 이성계는 꿈에서 백발노파로부터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날짜와 전략을 계시받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다. 백발노파가 몸을 지키고 자결한 주모의 원신이라고 믿고,고개마루 암벽에 여상을 암각한 후 주모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사당을 지어 여원이라고 불렀다.
┕ 이정표 ☞ 장동마을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30여m거리에 위치한 서부지방 산림관리청에서 세워 놓은 이정표. 현위치는 백두대간 여원재(해발470m), 여기서 노치샘은 6.7k 이다. 산악회 표시기(대간 안내리본)가 경쟁이라도 하듯이 오색찬란하게 붙어 있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우측 풍경 ☞ 고즈넉한 소나무 숲아래에 위치한 꿀벌을 치는 양봉장(養蜂場)의 모습이 왠지 분주함이 없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영양분이 부족해 곧 영양실조(營養失調)로 쓰러질 듯한 거무티티한 나무들이 애처롭게 울어 대는 듯 하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좌측 풍경 ☞ 좌측 아래로 많은 묘(墓)와 제각(祭閣)이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24번 국도가 보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묘(墓)를 지나면 나타나는 가야할 마을 전경. 붉은 벽돌집 쪽으로 가기 위해 도로로 걸어가고 있는 산님 모습이 보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우측 풍경 ☞ 주변정리가 잘 된 묘(墓) 4기가 있는 묘지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고남산(古南山:846.4m)과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 그리고 멋진 능선이 손에 잡힐 듯 하고 시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묘(墓) 4기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나타나는 장동마을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이정표에서 10분 소요지점.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산행을 위해 산행초입을 들어서는 산님
§ 독도주의 지점 §
① 마을에서 1분 소요되는 지점에서 직진 임도를 따르지 말고 우측으로 90도 꺽어 ② 산악회표시기(대간 안내리본)가 있는 소나무가 보이는 오름 길로 올라서야 한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좌측 풍경 ☞ 마을에서 10분 소요 지점. 묘(墓)를 거쳐 뽕나무 밭을 지나면 좌측 잡목 사이로 수정봉(804.7m)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솔잎이 많이 떨어져 있어 양탄자 위를 걷는 기분이 나는 호젓한 길을 산님이 걸어 올라가고 있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오름 길 소나무 숲을 통과하면 좌측에 상석(床石)이 있는 묘(墓)2기가 나타난다. 여기서(561.8봉 직전 갈림길) 대간 길은 직진하지 말고 우측으로 90도 꺾인 급경사 내리막 길을 약 100m 정도 내려서야 한다. 그러면 감나무 묘목을 심어놓은 과수원에 닿게 된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우측 풍경 ☞ 송전탑 너머로 고남산(古南山:846.4m)과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가 보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우측 풍경 ☞ 울창한 숲 사이로 비석(碑石)과 논과 마을이 보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송전탑이 있는 잡목 숲을 지나 조금 올라오면 이 네갈래 길이 나타난다. 여기서 직진 길을 택해 올라 가면 유인(孺人)전주이씨지묘(墓)에 닿는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우측 풍경 ☞ 고목 뒤로 사면에 위치한 묘(墓)가 또 다시 나타난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불에 그을린 나무의 모습. 송전탑 작업도로 좌측의 묘(墓)를 가로질러 오르면 여러 기의 묘(墓)가 나타나고 산불이 났던 지역이 시작된다. 이 부근에는 벌목(伐木)한 나무들이 여기저기 많이 흩어져 있고 2분 정도 가면 전주이공점복지묘(墓)가 있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만난 자연 풍광 §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억새밭 길, 소나무 숲 길을 지나 오름 길에서 쉬면서 나무 숲 사이로 바라 본 우측 운봉읍 마을 풍경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나무가 너무 울창하게 우거져 터널같은 기분이 드는 흙 길을 걷고 있는 산님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넓은 공터를 지나 조금 오르면 시야가 트여 좌측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넓은 공터에서 능선 길을 10여분 걸으면 나타나는 거무티티한 잡목 숲 터널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묘를 지나 평탄한 길을 걸으면 나타나는 좌측 급경사 잡목지대. 비닐 줄이 길게 묶여 있고 끊어진 줄은 바람에 여기저기 휘날리고 있다. 무슨 용도로 줄을 쳐 놓았는지... 송이버섯 재배(栽培)?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우측 풍경 ☞ 묘지(墓地)가 밀집(密集)되어 있는 지역을 벗어나 서서히 고도를 높혀 가니 분지(盆地) 지형인 남원시 운봉읍이 더 뚜렷하게 윤곽을 드러내 보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송신탑의 끝 부분이 조금 보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우측 풍경 ☞ 잡목 숲을 지나 조금 오르면 억새풀 사이로 남원시 운봉읍 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산행시작 1시간 20분 소요 지점에 김해김씨종수지묘(金海金公種壽之墓)가 나타난다. 여기서 나무가 서 있는 쪽에서 약간 좌측으로 직진해야 한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소나무의 푸른 색과 형형색색의 산악회 표시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한 김해김씨종수지묘(金海金公種壽之墓)에 서니 남원시 운봉읍, 산의 모습이 바리때를 엎어 놓은 것처럼 생긴 바래봉(1,165m)과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 고목과 단풍 §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고남산(古南山:846.4m)정상 직전에 있는 첫 번째 암릉 로프지대를 무사히 통과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산님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좌측 풍경 ☞ 뜀바위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우뚝솟은 산과 푸른 가을 하늘 그리고 바위와 바위사이에는 매듭이 있는 로프가 얼씬스럽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암릉지대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의 모습. 로프에 매듭이 매어져 있어 손으로 잡기가 쉅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산악회표시기가 붙어 있는 우회 길 모습. 좌측의 암릉을 우회하라고 되어 있지만 우회 길에 있는 암봉 우측은 오히려 더 위험한 것 같다.
┕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암릉에 늘어떨어져 있는 마지막 암릉 로프지대의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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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뜀바위에서 바라다 본 전경(1) ★
☞ 남원시 운봉읍 일대, 운봉평야, 24번 국도, 수정봉(804.7m), 여원재<=여원치(女院峙)=연재:해발470m>, 작살봉(740m), 큰고리봉(1,305m), 세걸산(1,198m), 바래봉(1,165m) 등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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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뜀바위에서 바라다 본 전경(2) ★
☞ 작살봉(740m), 88올림픽고속도로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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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산(古南山:846.4m) 가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 ☞ 백두대간 성공개최 기원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산악회표시기(대간 안내리본)가 붙어 있는 쪽으로 직진해야 한다.
§ 상투바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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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투바위 앞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상투바위, 88올림픽고속도로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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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 ☞ 산행시작 1시간 45분 소요. 사방으로 확 트여 있어 지리산 주능선<큰고리봉(1,305m), 세걸산(1,198m), 세동치, 부운치, 팔랑치, 바래봉(1,165m) >과 남원시 운봉읍 일대가 조망된다. 정상부에는 '전북산사랑회'에서 설치해 놓은 스테인리스(stainless) 정상표지판과 감시카메라가 부착된 통신시설물이 있고 정상 아래 헬리포트(heliporter)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또 정상 동쪽으로 300m 정도 아래에는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 건물과 송신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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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1) ★
☞ 88올림픽고속도로,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 건물과 송신탑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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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 ☞ 지리산의 장엄한 연봉과 장쾌한 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전망대인 것 같다. 스테인리스(stainless) 정상표지판에는 고남산의『고』자가, 여원치4.3km의『4.3km』가 지워져 있다. 여기서 매요리까지는 4.0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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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2) ★
☞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 남원시 운봉읍 일대, 운봉평야, 24번 국도, 수정봉(804.7m), 여원재<=여원치(女院峙)=연재:해발470m>, 작살봉(740m) 등이 조망되고 그 뒤로 큰고리봉(1,305m), 세걸산(1,198m), 세동치, 부운치, 팔랑치, 바래봉(1,165m)등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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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 주변모습 §
① 정상 삼각점 ② 정상 바로 아래 산불감시초소
┕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에서 본 풍경 ☞ 하늘거리는 억새풀 너머로 백두대간 길에 있는 병풍처럼 펼쳐진 수정봉(804.7m)이 보인다.
┕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에서 본 풍경 ☞ 웅장한 자태로 모습을 드러내는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의 건물과 송신탑
┕ 제1헬리포트(heliporter)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 모습
§ 제1헬리포트(heliporter) 주변 모습 §
① 산불감시초소 ② 제1헬리포트(heliporter) ③ 억새풀 사이로 본 수정봉(804.7m) ④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억새밭 길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제2헬리포트(heliporter) 아래에 위치한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 고남산(古南山)정상 바로 아래 산불감시초소에서 제2헬리포트(heliporter)으로 내려오는 길 입구(중앙)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 담장 아래 억새밭 사이로 본 좌측 풍경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 KT 전북동북망운용국 고남산중계소 담장 아래 좌측으로 내려 오는 길(전신주 바로 아래 가운데 길) 모습 여기를 내려서면 고남산중계소 도로에 의해 잘린 대간 길<시멘트(cement)포장도로1>을 만나게 된다. 사진 좌측 길은 고남산중계소로 가는 길이고 사진 우측 길은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시멘트(cement)포장도로1>에서 바라본 맑게 갠 가을 하늘 아래에 펼쳐진 지리산의 장쾌한 늘어선 연봉들 모습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시멘트(cement)포장도로1>에서 <도로2>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1>상에 있는 산행로 초입의 모습 무수한 산악회표시기(대간 안내리본)가 휘황찬란하게 나부끼고 있다. 바로 옆에는 모래보관함이 있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시멘트(cement)포장도로1>에서 접어들어 서자마자 보이는 묘3기. 여기서 직진해야 고남산중계소 도로에 의해 잘린 대간 길<시멘트(cement)포장도로2>에 닿을 수 있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 이 곳을 내려서면 고남산중계소 도로에 의해 잘린 대간 길<시멘트(cement)포장도로2>에 닿는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시멘트(cement)포장도로2>에서 <도로3>으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2>상에 있는 산악회표시기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 이 곳을 내려서면 고남산중계소 도로에 의해 잘린 대간 길<시멘트(cement)포장도로3>에 닿는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내려서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사진에 보이는 <도로3>을 따라 100여m 직진하여 좌측 커다란 고목이 있는 곳까지 내려와야 한다. 이곳이 통안재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통안재. 고남산(古南山:846.4m) 정상에서 이 지점까지 소요시간은 약20분 정도 거리다. <도로3>을 따라 좌측 커다란 고목에 닿으면 고목와 고목사이에 있는 오르막 흙길로 된 대간 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부터 다시 능선 길이 시작된다. 커다란 고목에서 우측 도로를 따르면 아니된다(대간길 NO)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커다란 고목에서 줄곧 올라서면 이런 형태의 길을 만나게 된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우측에 있는 묘(墓)를 지나면 영양실조에 걸린 듯한 앙상한 잡목 숲에 닿게 된다. 이렇게 죽어가는 나무들이 이 산에 유독 많이 보인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커다란 고목에서 10분 지난 지점에 가로로 쓰러져 있는 나무가 길을 막는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담쟁이덩굴이 나무를 칭칭감고 있는 모습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우측 풍경 ☞ 길 가운데 있는 묘를 거쳐 혹 달린 나무가 있는 호젓한 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좁은 공터 나무에 새우깡 봉지와 스타킹이 보기좋게(?) 걸려있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좌측에 위치한 묘를 지나면 솔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 잡목 숲 터널이 또나타난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좌측 풍경 ☞ 커다란 고목에서 40분 소요지점에 있는 삼각점(운봉403-1981) 농로(農路)고개, 소로고개, 아카시아나무 숲을 지나 약 5분 정도 걸으면 완만한 산행로 왼쪽에 있는 이 삼각점에 닿는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삼각점에서 7분 거리에 있는 영양실조에 걸려 말라 죽기 직전에 있는 잡목 숲 터널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좌측 풍경 ☞ 잠시 시야가 약간 트여 잡목 숲사이로 도로가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좌측 풍경 ☞ 혹 달린 나무 아래에 매달려 있는 노랑색 산악회표시기가 산님을 반기는 듯 하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좌측에 있는 88올림픽고속도로가 더 뚜렸하게 가까이에서 보인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벌목지역을 거쳐 조금 내려서면 억새풀 사이로 마을 농로(農路)고개와 마을 둿산에 우거진 숲이 보이기 시작한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우측 풍경 ☞ 지리산 자락 아래의 마을과 가을 들녘이 풍요롭고 평화로와 보인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우측 풍경 ☞ 이곳에 접어드니 고향 마을 냄새가 짙게나는 듯 하고 들녘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염소가 여유로와 보인다.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고추밭에서 장작을 쌓아올리고 계시는 할머님의 모습 “할머님!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드리니 먼 길 오느라고 고생했다고 격려해 주신다. ▼
┕ 매요리 가는 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소달구지가 마을 농로(農路)고개를 월거덕거리며 올라오고 있는 모습 소달구지를 끌고 가시는 금실(琴瑟) 좋은 부부농꾼님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 매요마을 입구 모습 §
※ 좌측 길에는 산악회표시기와 안내판(☜솔터)이 붙어 있다.
§ 매요마을 가을 풍경 §
☞ 마을의 생긴 지형(地形)이 말의 허리를 닮았다 하여 마요(馬腰)라 불리다가 사명당 유정(惟政)이 이 마을에 사군자중 하나인 매화의 정기와 향기가 감도는 것을 느껴 지형과 인심에 맞게 매요리로 바꿨다고 한다.
▼ § 매요마을 주차장 주변모습 §
① 마을정각(亭閣) ② 마을회관(신관) ③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는 경운기 ④ 마을회관(구관)
§ 매요마을 주변모습 §
① 매요마을 bus stop: < ←신기 = 매요◎ = 가산→ > ② 인삼밭 ③ 매요휴게실 모습- 할머님의 후덕한 인심과 운봉 생막걸리의 고소한 맛 ④ 백두대간 길목: 다음 산행(매요리-사치재-781고지-복성이재-봉화산-광대치-월경산-중재-중고개재) 들머리이다.
◈ 참고사항 ◈
더 많은 산행사진을 보고 싶은 회원님은 기본 앨범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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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추밭에서 장작을 쌓아올리고 계시는 할머님의 모습』과『매요마을 가을 풍경』 을 보니 시골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에 갑자기 눈시울이 촉촉해지는군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찿아 뵙지도........ 추석때 다녀오긴 했지만 올 가을엔 시골에 다녀 오도록 해야 겠습니다. 산행기 즐감 했습니다.
산행기 즐감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이 한편의 산행기로 시골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까지 하시고 또 시골까지 가신다니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연로하신 부모님 공양하셔야지요. 생각나실 때 한번 더 다녀오세요. 늘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소서.~~~
고남산 작품을 감상하다가 불현듯이 요산님의 정열적인 모습이 떠 오르네요.눈으로는 한 장면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듯한 강력한 시선으로 주변을 빨아들이 고 ,한 방울의 落酒도 허락하지 않고 맥주 한 캔을 단숨에 비워버리는 엄청난 흡인력,이 모든 요건이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나 봅니다.다음 작품 설악산 단풍 기대되
과찬의 댓글 부끄럽습니다. 맥주 한 캔이 알을 까 맥주 열 캔을 낳고 ...만찬을 낳았으니 이 어찌 남는 장사가 아닐런지...ID strong6935 ! 주위에서 권해서 탄생된 것인 만큼 흡인력은 대단한가 봅니다.(ㅎㅎ) 제대로 된 단풍 첫맛! 무지 기다려집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세요.^&^
갈빛버무려진모습에서..(울님들께 보여주고푼정성의 간절하심인지,요즘보기귀한 소달구지까지 특별출연해준듯싶구요~속속배어있는단풍잎과 알알맺은열매며..길가의패랭이꽃,과꽃..등등의 빼놓치않은모습의 갖은양념으로 골고루 무치신 요산님의솜씨는요~ 정말 끝내주는 맛이어욤..!!! ♤
그냥 셔터(shutter)만 눌렀을 뿐인데...주변 풍광들의 연출 덕분에 이렇게 과찬의 댓글 받으니 송구스럽습니다. 어쩜 이리도 맛깔나는 표현을 할 수 있는지... 님의 짧은 글에 함축된 선물을 한아름 안겨 받고 잠시 무아지경에 빠졌다가 간신히 정신차렸습니다. 좋은 글 넘 잼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남산 갈려고 여러 산행기를 찿아 봤지만 고남산에 대한 설명이 없었는데 요산님의 정성이 깃든 상세한 산행기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산행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산행들머리와 날머리의 사진을 곁들인 설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알찬 산행기 화이팅! 수고하셨습니다.^^**
허접한 산행기가 도움이 된다고 하시니 고마울 뿐 입니다. 산행기를 산행의 길잡이라 여겨 들머리와 날머리는 신경을 쏟는 편이죠. 무엇을 하든 처음과 끝은 중요하잖아요? 대간산행은 주로 장기산행이라 시간에 쫓겨 사진 찍고 즐산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산행기가 부족한 듯 합니다.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산행기에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 표현도 좋치만 길 안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도주의 지점이라든가 길이 애매한 곳을 상세히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어 참 좋아요. 그리고 이번 산행기에서는 가을내음이 물씬 묻어 있습니다. 멋진 가을풍경 잘 보고 갑니다. 늘 안. 즐산 하소서.......
일반산행이 풍광 위주라면 백두대간 산행은 삶의 현장 위주인 것 같고 일반산행은 길이 잘 나있지만 백두대간 길은 찿아나서야 하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고남산이 대간 산행기인 만큼 삶의 현장, 길 안내를 중점적으로 실어봤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