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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 25일 : 득성지보존회의(탑골숯불갈비집). ① 득성유래 동화집 발간에 관한 것과 ② 회칙 확정. '득성유래동화집' 원고는 아동운학가 조대현(동백여대 강사) 일가가 쓰기로 하다. 참석 : 조영진, 조영록, 조회환, 조병무, 조명암, 조수종, 조선희, 조정애, 조대현, 조인환 4월 29일 : 득성지 용못 시굴조사 개토제를 지내기로 했으나 우천으로 연기. 조경도 회장 내외분이 준비해 간 제물로 용못에 잔만 올리고 하산. 도중 옥천 매표소 가까운 곳에서 등산 온 합천동부종회(회장 조무섭) 회원들로부터 점심 초대를 받음. 5월 2일 : 용못 개토제 참석. 경남도 문화재 연구원(원장 박동백 박사)에서 주관. 경남종회 조경도 회장 내외, 조희석 총무, 밀양청년회 조희윤 회장, 합천동부종회 조창구 부회장 외 여러 명 참석, 드디어 복원 공사의 시작이 이루어지다. 박동백 원장 : "창넘조씨 득성지지"는 우리나라에서는 희귀한 것이므로 문화재 지정 을 제의함. 7월 15일 : 창녕군 하 계장과 통화. 시굴조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지만 아직 시굴결과는 발표단계 아니라고 하다. 7월 : 용못 1차 시굴조사 종료. 투입예산 5,300만원 8월 8일 : 탑골숯불갈비집에서 '일원간행위원회의 개최' 득성지에 대해 문화재 지정을 신청키로 결의. ※ 도서출판 '일원' 간행위원회는 득성지 보존과, 죽산명예회복운동 및 자료집 출간, 대동보 발간 준비, 뿌리교육 등을 기획 · 집행하는 모체 역할을 맡기로 함. 8월 14일 : 9시 30분 조경도 회장, 조희석 총무와 함께 창녕군 박물관에 창녕조씨 득성지 및 일원각 문화제 지정 신청서 접수 신청시 첨부 자료 11건 ※ 일원각은 2001년 경남종회에서 신청, 기각된 바 있으나 다시 신청 조찬용 위원 방문, 문화재 지정에 협조 당부. 9월 14일 : 화왕산 득성지에서 경남도 문화재 위원인 경남대, 경상대 교수와 도전문위원, 문화재 부위원장, 경남도 문화재 연구원 관계자들이 현지 확인 조사. 오전에는 용못, 오후에는 일원각을 조사. 우리 측에서는 조경도 회장, 조회환 교수, 조희석 총무, 조희원 회장, 조영종 외 여러 명 입회. 위원들의 질문에 보충 답변. "득성지 표석과 일원각을 세운지는 오래되지 않으나 한 씨족의 역사성을 깊이 감안해 달라", "제주도 고 · 양 · 부 씨 득성지와 김수로 왕, 박혁거세의 탄강지는 모두가 오래전인 63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니 이점 참작해 달라"고 당부함. 11월 18일 : 용못 2차 발굴조사 착수 2003년 1월 23일 : 오후 3시 조경도 회장과 경남대 이 현 교수 방문, 문화재 지정심의에서의 선처 당부. 이 현 교수 . 긍정적인 면에서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다른 위원들의 판단 여부가 변수라고 걱정. '노장들은 긍정적일 수도 있으나 소장위원들은 부정적일 수도 있지않겠느냐'고 하다. 3월 14일 : 경남도 문화재 위원회 개최 '득성지 보존회'에서 신청한 건은 '창념조씨득성설화지'로 문화재 위원회에서 심의 가결.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하고, 일원각은 부결, 20년에 걸친 집념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나다. 일원 간행위원은 물론, 광주 조주환 교수, 조경도 회장, 조희석 총무, 강릉 조규협, 창원 조승호 외 많은 일가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다. 4월 17일 : 경상남도로부터 문화재 지정서 전달받음. 명칭 : 창녕조씨 득성 설화지(晶寧曺氏得姓說話址) 소재지 : 창녕읍 옥천리 산 322 규모 : 4,500㎡ 구조형식·형태 : 석비 1기 자연습지 3기 심의내용 : 도기념물로 지정(제246호)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후손들에게 무거운 짐을 남길 수 없다는 생각에서 이 일에 매랄렀다. 이 일은 어느 개인이 해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당초 계획한 바와 같이 이제부터는 지방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격상시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6월 9일 : 경남도 문화재연구원은 용못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란 임진왜란 때 사용한 보물급인 대포알과 삼국시대 유물 등 다수 진귀품을 발굴 현장에서 언론에 공개하다. 8월 13일 : 용못 2차발굴조사 종료, 투입예산 7,380만원 '지금까지의 조사는 용못의 축조와 그 기법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지만 앞으로는 용못이 맨 처음 축조된 시기를 규멍하여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했다(경남문화재 연구원 조사 결과). 용못 은 나머지 두 곳의 용못 마저 발굴조사한 후에 세 용못(3池)을 동시에 원형 복원할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상 득성지에 대한 문화재 지정 경과보고를 계기로 40만 창녕조씨들은 더욱 상부상조하면서 긍지를 갖고 살아가기를 기원해 마지 않는 바이다.
통정대부수원도호부사 조유인(曺由論) 18세손 인환(仁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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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약 정리된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용지발굴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