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이 비 그치면 내마음 <br />강나루 긴 언덕에<br />서러운 풀빛 짙어오것다<br />......<br /><br />이부가리 까까머리 중학교 2학년 때 디지게 좋아했던 이수복의 시입니다<br />소똥구리가 물구나무서기로 경단을 굴리던 긴 둑방의 하교길을 왔다갔다 하곤 했었더랬습니다 이렇게 봄비가 오시는 날에는 우장도 없이<br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C194B53318EA75A'/><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7FA4553318F321C'/><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72A3E53318F3307'/><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76C4B53318EAB11'/><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2144B53318EAC2F'/><br /></p>
<!-- -->
]]>
첫댓글 오우~ 꽃다지다... 내지난시간에 항상 첫출발로 기억되는 단어가, 꽃이 꽃다지입니다.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와~~ 아련한 그 꽃다지~~ 몇번이나 들었는데도 긴가민가하는 꽃다지~~ 내 텃밭에 있는 애들도 갸들인가하여 보고 또보고 있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