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간질성폐질환과 폐섬유화증

[경희숨편한한의원]

자가면역질환은 어쩌다가 생겨나게 된 걸까? 사실 아직도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추측성 원인이 나오고 있지만 정말 추측일 뿐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확실한 치료법도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 자가면역질환은 체내에서 외부 오염물질과 열심히 싸워주던 우리의 면역체계가 갑자기 몸을 적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몸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속하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는 그중 우리의 호흡을 위협하고 있는 부산간질성폐질환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부산간질성폐질환 폐가 굳어가다.
우리 폐 안을 보면 세세하게 가지치기를 한 기관지에 포도송이같이 달려있는 폐포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그 폐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폐포벽, 간질이라는 조직입니다. 그런데 이 조직이 탄력성을 잃고 굳어가는 폐섬유화증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건조해진 기관지로 인해서 기침이 나기 시작하다가 점차 만성적으로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기관지와 폐를 더 건조하게 만들고 체내의 점액을 건조하게 만들어서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점점 호흡이 힘이 들면서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식욕이 저하되고 체력이 저하되면서 면역력이 감소하고 빈맥, 청색증, 곤봉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상된 폐 조직은 다시 복구되지 못한다.
부산간질성폐질환의 진행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이 질환의 한번 걸리기 시작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든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굳는 범위가 점점 넓어집니다. 그렇기에 이 질환이 걸리게 되면 무엇보다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 있어서 지장이 없도록 호흡의 기능을 이끌어주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잡습니다. 또한 폐 간질 조직에 지속적인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특히나 폐가 건조할수록 신체 내열이 축적되어서 발병률을 높이고 염증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기 때문에 증상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므로 이것을 해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부산간질성폐질환 증상 완화법
1. 염증배출
체내 점액 생성 능력을 끌어올려서 염증이 배출될 수 있게 해주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염증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입니다. 체내의 점액이 부족하게 되면 염증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것뿐 아니라 폐포와 간질 조직의 형태를 제대로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2. 내열 해소
스트레스, 화, 울분으로 인해서 쌓인 상열은 호흡기 전체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염증이 배출되기 힘들기 때문에 쌓여있는 열을 배출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순환 능력 개선
호흡이 힘들어지면 결과적으로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균형을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면역력도 감소하게 돼서 증상이 완화되기 더 힘들어집니다. 그 상황을 막기 위해서 호흡량을 늘려주고 전신 면역력을 증가시켜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를 막아줘야 합니다.

기관지를 보습하는 방법
마른 사람에게 있어서 물을 마시는 것이 단순히 목마름을 해소하고 식도로 넘어가서 효과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점액을 생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입니다. 수분이 있어야만 점액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실내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와 온도를 잘 조절해주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껴서 찬 공기가 기관지로 바로 들어오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입니다. 또한 물을 그냥 마시기 힘들다면 디 카페인 차를 추천드립니다. 물의 특유한 비린 맛을 없애주고 따뜻하게 마시면 증기가 호흡기로 들어와서 보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질리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디카페인 차
- 루이보스 차
- 우엉 차
- 캐모마일
- 히비스커스
- 국화차

[주왕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