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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경 人 원문보기 글쓴이: 싱글벙글
◎ 언제: 2016.05.08 (일) ◎ 어디: 합천 황매산 1,108 m ◎ 누구랑: 마눌과 함께 둘이서 ◎ 교통편: 자가용
◎ 황매산은 아주 드물게도 능선 가까이까지 차량이 올라갈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꽃구경만 한다면 힘들지 않게 할수 있는 곳이며 꽃구경 후에 등산도 할려면 모산재를 중심으로 암릉구간을 포함하는 코스가 좋습니다.. 올해는 냉해와 강풍이 불어 이곳의 꽃이 많이 상하기도 하고 제대로 만개하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기도 해서 본래의 황매산 철쭉의 아름다움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에는 꽃구경보다는 암릉산행을 주 목적으로 하고 오늘 일정을 잡습니다.
▲ 02:30 경에 부산을 출발하여 황매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05시30경입니다.. 축제기간은 밀려드는 차량들로 엄청 복잡한것을 경험으로 잘 알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계획을 잡습니다. ▲ 조금씩 여명이 밝아 옵니다. ▲ 근사한 일출장면을 잡기위해 기다리는 진사들입니다. ▲ 일출이 시작되면서...나도 비록 똑딱이지만 한컷 잡아봅니다. ▲ 멋진 사진을 위해 사다리도 둘러매고 오릅니다.. ▲ 철쭉이 예년에 비해 너무 좋지 않습니다..멀리 정상인 황매봉과 삼봉이 보입니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 중봉, 상봉 으로 나뉘며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입니다.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군락과 무지개터, 암릉지대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등이 볼만합니다. ▲ 철쭉제 행사가 치러질 제단입니다. ▲ 해가 점저 더 높이 떠오르면서 밤새 움츠렸던 꽃잎들이 잎술을 벌리면서 그나마 빈약하던 꽃밭이 모습을 조금 찾는듯합니다. ▲ 황매평전...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단적비연수", 그리ㅣ고 드라마 "주몽" 등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 황매산 정상석(1,108 m)입니다. ▲ 작년에는 없던 새로운 볼거리가 하나 생겼네요.. 산양을 키우고 있습니다..
▲ 세어보니 10 여마라 되는듯 합니다. ▲ 황매산성의 망루입니다..좌측으로는 산청군 차황면이고 우측으로는 합천군 가회면입니다.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나무의자입니다. ▲ 모산재입니다..이제부터 암릉산행을 시작합니다. ▲ 건너편이 돛대바위와 철사다리가 보입니다. ▲ 마사와 바위로 미끄러운 암릉늘 내려오면서 약간 겁먹은 듯한 마눌의 모습이 재밋습니다....... ▲ 돗대바위와 철사다리 ▲ 대기저수지입니다. ▲ 바위절벽에 붙어 피어난 철쭉... ▲ 잠시 쉬면서 앞으로 건너갈 건너편 돛대바위쪽을 바라봅니다. ▲ 건너편 암릉지역은 치마덤이고 그 아래로 보이는 사찰은 법연사입니다. ▲ 진행 방향으로 순결바위가 있습니다. ▲ 아름다운 들꽃...안타깝게도 무식의 소치로 이름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