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침례는 즉시"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서 론 1. 침례를 늦추는 것은 잘못
죄인이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천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바로 침례라는 의식입니다.
침례는 긴급한 의식으로 단 한시도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본 론 (잠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수 없음이니라
우리는 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 한 시간 후의 상황도 장담할 수 없는데, 긴급을 요하는 침례를 어떻게 미룰 수 있겠습니까?
진리를 깨달았을 때 바로 구원의 표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같은 뜻을 보이셨습니다.
(눅12:16~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침례를 다음으로 미루다가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영혼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죽어서 지옥에 있는 부자와 같이 모든 일이 헛되고 맙니다.
2. 초대교회 당시의 침례 시기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랐던 초대교회는 언제 침례를 주었을까요?
먼저 빌립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행8:26~31)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더러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이방인은 말씀을 깨닫기 위해 빌립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입니다.
빌립은 말씀대로 광야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행8:35~36)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이방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깨닫자 마자 침례 받기를 원하였습니다.
빌립은 이방인을 처음 보았지만 길을 가는 중에도 바로 침례를 줍니다.
(행8: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빌립이 이방인에게 6개월이나 1년 동안 더 공부한 후에 침례를 주겠다고 하였습니까?
광야에서 길을 가다가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즉시 침례를 받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긴급히 행해야 하는 의식이 침례입니다)
다음은 베드로의 경우도 살펴보겠습니다.
(행10:47~48)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 하니라
여기서 "이 사람들"은 고넬료 가정입니다. (행10:24~25)
베드로 역시 처음 만난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고 즉시 침례를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 후 사도가 된 바울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행16:29~34)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밤 그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침례를 받은 후
간수의 가족이 언제 침례를 받았습니까?
사도 바울이 한 밤중에 간수의 온 가족에게 복음을 전한 후 그 집에서 침례를 주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침례를 주는 것은 그만큼 중대하고 긴급한 의식이라는 뜻입니다.
여자 이방인에게도 즉시 침례를 주었습니다.
(행16:13~15)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안식일에 복음을 전한 바울은 처음 보는 여자와 그 가족에게 즉시 침례를 주었습니다.
초대교회의 모든 사도들은 침례를 미루지 않고 즉시 침례를 행하였습니다.
3. 다시 침례 받아야 하는 경우
다시 침례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어떤 상황일까요?
(행19:3~5)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침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사도 바울은 요한의 침례를 받은 사람에게 왜 다시 침례를 받게 하였을까요?
침례는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이 있는 곳에서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리가 살아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리가 없고 불법을 행하는 교회의 세례는 구원의 표가 될 수 없습니다.
다시말해 구원의 약속이 없는 곳에서 받은 세례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4. 침례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
그렇다면 침례를 통해서 약속된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일까요?
(행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회개를 하지않고,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죄 사함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성령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진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 안에서 침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막16:15~16)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결 론
침례는 우리의 죄를 사하는 의식으로서 마귀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믿고 침례를 받은 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을(구원의 표를) 받는 것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침례를 받으면 죄인의 삶에서 회개하는 삶으로 성령의 은혜로 새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즉시 침례를 배풀었던 것입니다.
침례를 통해 약속하신 하나님의 축복에 참여하여
영원한 천국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