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의 지혜’ 다양한 분야에 그대로 적용돼
많은 연구들에서 기업의 생산성은 인간관계의 리더십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이것은 결국 인간성격의 이해로부터 출발하며 인간 성격을 관리하는 것이 곧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라면, 인사선발-재교육-배치의 과정에서 필요한 부서(직무)에 필요한 사람(성격유형)을 부합하면 더욱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실수를 줄이고 체계적으로 꼼꼼히 체크를 하는 분야에는 1유형(개혁가)를,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고객을 관리하는 분야에는 2유형(조력가)를,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분야에는 3유형(성취자)를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는 분야에는 4유형(예술가)를,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비교하는 분야에는 5유형(사색가)를, 협동적 팀워크를 통해 조직목적을 달성하는 분야에는 6유형(충성가)를, 아이디어를 내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분야에는 7유형(낙천가)를, 도전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분야에는 8유형(지도자)를, 전체의 조화를 유지하는 분야에는 9유형(중재자)를 선발하여 배치하면 각자의 타고난 에너지를 더욱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각각의 유형의 장점이 발휘되도록 에니어그램의 본질적 지혜를 깨닫는 전제하에서이다.
이러한 에니어그램의 지혜는 심리, 기업, 종교 뿐 아니라 학교교육이나 자녀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상담지도나 진로지도에 더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