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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모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며, 해외에서 다큐멘터리와 특집 보도 등을 통해 여러 번 방영됐던 사건들입니다. 로텐부르크의 인육먹는 남자 2001년 아민 마이베스(Armin Meiwes, 당시 41세, 컴퓨터 기사)는 인터넷에 다음과 같은 모집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총 430명의 사람들이 식인 행위의 희생자로 자원했으며, 이 중 유르겐(Jurgen B.)이라는 컴퓨터 기술자가 '당첨'된다. 마이베스는 처음엔 유르겐을 살해한 뒤에 먹었다고 말했으나, 녹화 테이프 분석 결과 유르겐은 잡아 먹힐 동안 살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에도 마이베스는 유르겐의 시신을 토막내 냉장고에 보관하며 두고두고 먹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마이베스는 재판을 받았으나 희생자의 요청에 의해 잔학 행위가 이뤄진 것을 감안, 8년 6개월 형이라는 가벼운 형을 언도 받았다. 사가와 잇세이(Issei Sagawa) 의사의 말과는 다르게 그는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의 발육 성장은 그다지 좋지 않아 다 자란 그의 키는 150cm도 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신체에 상당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체구가 큰 여자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서양 여자들에게 특이한 판타지를 품게 됐는데, 바로 자신의 식탁에 여자들을 요리해 올리는 것.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의 여자를 발견한다. 잇세이의 클래스메이트였던 네덜란드 여성 르네 하테벨트(Renee Hartevelt). 이들은 서로 무척 가까웠는데 연인 사이였다기보다는 학문을 함께 배우며 토론하던 '동성적' 친구였다고.
잇세이에 의해 살해당한 르네 하테벨트. 굉장한 미인이었던
그녀는 잇세이에 의해 눈 뜨고 보기 힘을 정도로 참혹한 모습의 사체로 전락한다.
어느날 잇세이는 자신의 오랜 판타지를 실현하기 위해 르네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권총으로 살해한다. 또한 '요리'를 위해 찢겨진 그녀를 시간(屍姦)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경찰에 발각, 가택 수색 끝에 체포된다. 그의 집에는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육과 프라이 팬에 요리된 신체 부위가 널려 있었다.
경찰에 체포된 잇세이. 프랑스에서 정신병 판정을 받은 그는 병원에 수감되어 있다가 여러가지 이유로(재계에 영향력이 있던 아버지의 노력 등) 일본으로 돌아오게 되고 일본 정신병원에서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는다. (그는 국지주의 범죄 규정에 따라 일본에서마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며 그는 점차 잊혀져 갔고 아버지의 사망 후 재산을 상속 받은 어머니는 살인마 아들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아직 살아 있으며, 현재 일본의 일간지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 희생자가 무려 17명이나 된다. (대부분 흑인이나 하층 이민자 집안의 젊은이들이었다.)
제프리 다머의 희생자들
돈을 미끼로 자신의 아지트로 희생자를 끌어들여 약에 취하게 한 후 목을 졸라 살해했다. 그곳에 염산을 부어 죽인 경우도 있었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머리를 잘라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냄비에 끓여 두개골만을 채취하여 전시했다.
이렇듯 지극히 정상적이며 논리적인 모습을 보인 그는 재판 당시 자신이 '비정상'으로 판결을 내리게 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정황을 들어 결국 15차례의 유죄판결(2건은 증거가 남아있지 않았다)을 받아 957년형을 받는다. 재판을 받은 위스컨시에는 사형제도가 없었다고 한다. 그는 총 7명의 아이들을 살해했드으며 그중 일부를 먹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아원에선 끔찍할 정도로 폭행을 당하며 자랐는데, 그는 당시 맞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그는 극심한 자학 증세가 있는 정신병자였다.) 가정을 꾸린 뒤 그의 자학증세는 더욱 극심해지기 시작, 급기야 아이들을 납치해 살해하고 그들의 사체를 먹기에 이른다. (그는 가죽 혁대에 못을 꽂아 아이들을 때렸는데, 인육을 보다 연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증언했다.)
알프레드 피쉬의 희생자 중 한명인 그레이스 버드(당시 10세). 그녀의 부모에게 편지를 보내 그 과정을 소상히 설명했다. 당시 그는 정신병으로 사형을 면하려 했지만, 법원에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1936년 전기 의자에서 생을 마친다.
달빛 미치광이, 브루클린의 흡혈귀 등으로 잘 알려진 알프레드 피쉬. 알프레드는 죽음의 순간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기의자에 앉게 돼 더할 수 없는 스릴과 희열을 느낀다고 했으며, 전기의자에 자신을 묶을 때 간수들을 도와 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