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준비 서면을 쓰게 되면 하소연이 되는 수가 많았고, 저 역시 소송의 초보라
그런 점들이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상고 이유서를 작성시에 기존 증거 자료를 사용해 설명 드리려니 그 양이 많아
중요한 것만 추려 내도 103 Page의 소설같은 내용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달랑 몇장에 동안 내용을 쓰려니 함축하기가 어렵고, 먼저 제출한 증빙 번호만
달랑 표시 하자니 판사님이 보시기에 찾아야 하니 그도 피로도를 겸하게 하여 아니다 싶고
증거자료를 첨부서류 뒤에 넣으면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서면을 읽어야 하고
또 앞에서 증거서류를 몇월 몇일자 몇페이지를 지적하고 달랑 증거서류 번호
"을 제xx호" 만 들이 밀자니 전에 그 많은 서류를 다 뒤져 찾으셔야 하니 불편할게
뻔하였습니다.
(주의: 이미 1심과, 2심에 제출한 서류들일경우입니다, 만약 1심이라면 처음
으로 진단서, 판독지등 증거서류를 내시는 것이기에 그때는 복사본을 첨부하는것이
정상입니다)
함축하여 쓰자니 전반 사정을 다 이해 시켜 드리기에 힘들것이고 , 초보자다 보니 누락될
염려도있고 하여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찌하면 될까?
하여 앞에 상고 이유서 요약집을 6 Page로 간단하게 축약하고.
말 하고자 하는 내용속에 증거서류(을제 몇호증)를 설명 해가며 첨부를 시켜
판사님들께서 앞의 서류를 찾아 보지 않아도 되도록 사이 사이에 증거 서류의
중요 부분만 골라내 복사 첨부하고, 먼져냈던 증거서류번호를 기재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본문이 103 Page가 되었고, 나중에 요약집을 6Page로 구성하며
요약집 타이틀에 상고이유서 본론과 연관되는 Page를 토를 달아 드렸습니다.
판사님들이 내용을 파악 하게 하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십시오.
첫댓글 저도 나중에 그렇게 해야 되겠어요.. 좋은 방법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