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근본없이 떠돌며 여기 저기 똥오줌싸고 다니던 강아지 북돌이
가끔 러 씨가 술안주로 발라먹다 남은 멸치 똥을 던져줘도 낼름 낼름 잘 받아 먹고
러 씨의 표정을 살피며 꼬리도 살랑 살랑 흔들던 북돌이
이웃 집 , 중 씨의 집 앞마당에서 터 잡아 앉은 북돌이 ..
잡아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낮선 사람보면 시원하게 잘 짖어 되고 , 주는 것, 아무 것이나 잘 먹는 모습이
그리 밉지만은 않아 가끔씩 쓰담 쓰담도 해줬건만...
이 개가 예전에는 주인의 표정 살피고 꼬리 살랑 살랑 흔들며 주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려
노력이라도 했으나
언제부턴가 이제 도무지 말을 쳐 듣지 않으니 입에 뭐라도 물여주고 쓰담 쓰담 해줬던 추억도 억울 하기만 하고
예전에 말 잘듣던 북돌이가 그리워 질 무렵
길건너에 사는 마을 이장 미 씨가 중 씨에게 찾아와
' 도대체 '개'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아무나 보면 이리 사납게 짖어됩니까?
저 관리안된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좀 보세요 ! 저러다가 제가 키우는 강아지라도 물면 어쩌실겁니까?
저렇게 그냥 방치해 두었다간 나중에 사람도 물 기세입니다 '
오지랖 넓고 , 내심 적대관계인 미 씨도 탐탁지 않았지만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 북돌이 버릇을 고치긴 위해서
미 씨만 보면 대신 시원하게 잘 짖어되던 북돌이 이지만 북돌이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먹이를 끊기로 결심하고 실행하지만 ...
북돌이는 교화는 커녕 점점 더 미친개가 되어 사나운 이빨로 미 씨의 강아지들를 물어 뜯어 죽이고
결국 미 씨마저 물어 뜯을려고 달려드는데 .....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B324C56D73AB90E)
안보리에서 북한 경제 제재를 실행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에는 어떤 의무는 없습니다.. 설령 어긴다 해도 따로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지요 .
또한 기술적으로 일일이 위반사항을 조사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이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표면위로 드러나지 않지만 잠재적인 적 미국만 보면 잘 짖어 되는 북한은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남한에 사드배치를 국구 반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국가는 자신의 이익을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놓고 생각하고 . 항상 최악의 경우를 염두하고
몇 수 앞을 생각하고 치밀한 전략을 짜는 것이 국가 수뇌부의 역활이기도 합니다 ...
만약 미국과 중국 , 미국과 러시아가 극한의 상황 즉 전쟁의 상황까지 가게 된다면
미국은 중국이나. 러시아에 핵 미사일을 날릴수 있으나 .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면 중국이 미국으로 날리는
핵 미사일 감시하고 요격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게 되니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전략상 굉장한
불이익이 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이 말을 잘듣는 북돌이로 돌아오길 희망하지만 ...
과연 북한이 그리될까요? 이 정도 압박에 교화가 되었다면 우리는 이미 벌써 남북통일이 되 있었을 것입니다
북한도 이미 4차 핵실험 전부터 수많은 가정상황으로 경우의 수를 뽑아 놓고 대비 했을 것입니다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 못합니다
그러나 워낙 궤휼에 능한자라 어떤 행동을 취할 지 변수가 상당히 많지만
결국 한반도 전쟁을 시작으로 대환란은 시작될 것입니다 ..
성경의 예언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 가
하나님께서 말씀을 어떻게 이루시는 지 우리 두눈으로 관전할 날들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 단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