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삶의 방식으로, 일상적으로 '혁명'을 꾀하고 있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내가 행복해서 미안해'라고....나의 행복을 그대로 표현하고 바라본 바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자립'이란 니 방식, 내 방식이 뭐가 다른게 있겠어요? 자립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텔레비젼 없이 살아온지 20년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종이신문도 안본지도 5년이 지난 것 같구요. (특히 시골로 내려온 뒤로는 거의 보지 않았지요)
2011년도 이곳으로 온 뒤부터는 인터넷이 아니면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고
일부러 보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가수, 배우, 게그맨 등 거의 모릅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유행하는...게그도 모르니까요.
세월호~이것만은 제게 다가온 것이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권력층을 제외하고는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건이니까요.
국가와 기업이 야합하고, 뭔가 음모적인. 뭔가 감추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것으로.
국민의 생명이, 특히나 어린 생명들이, 파리목숨처럼 버려진 명백한 사건이니까요.
진실을 밝히지 않는 자와 진실을 알려는 자. 이 대립 관계만이 있을 뿐이거든요.
부모의 마음만으로, 언니누나동생의 마음으로. 어린생명에 대한 마음만으로도 대항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부모의 마음으로. 목숨을 건 단식. 이라는 것이구요.
저는 매일 밤, 그 예전의 '6월 항쟁'으로 가기를 간원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퇴진'을 외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진실만을 알게 해달라'는 특별법 제정만으로도 충분히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던지
아니면 박근혜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박근혜 세력이기에.
유병언을 도피시키고, 유병언의 가짜 시체를 통해 벗어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게지요.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팽팽한 대립선입니다.
수도권이든, 저 산골에 박혀있든, 인터넷이 가는 곳까지는
이번에는 꼭~곳곳에서 진실을 알자고 분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이번에 진실이 묻혀버리면,
70년대 박 왕조의 유신시대, 박근혜 공주를 모시듯(지금도 하등 다르지 않는)유신의 그 때로 돌아가겠지요.
특별법이 관철되지 않고,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면, 유민아빠는 죽어야 하고, 우리는 그 주검을 들고 청와대로 가야합니다.
이번만은 두 대립이 정점이 팽팽하게, '사느냐? 죽느냐?' 로 가야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기 위해, 하루라도 죽은 사람이 덜 나오기 위해, 이번만은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교묘한 언어로, 거짓을 유포하는 중앙언론은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의 귀와 눈을 어둡게 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 진실을 위한 언론은 따로 있습니다.
사실만을 보도합니다. 교묘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의도대로 편집하지 않습니다.
그게 진실입니다. 진실한 언론은 언제나 그렇듯이......영세하지요.
모르셨던 분들은 이~언론들을 널리 알려주세요.
뉴스타파 http://www.newstapa.org
팩트TV http://www.facttv.kr
GO발뉴스 http://www.gobalnews.com
www.ohmynews.com/nws_web/ohmytv/index.aspx
첫댓글 세월호 사건이 유병언 사건으로 변질되어 가는 요즈음, 우리사회가 북한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자주 실감합니다.
진정으로 변화의 물결은 올것인지....
글 고맙습니다.
참언론, 참교육, 참 세상...
그 날이 올 때까지...
울 한 배달 민족은 다시 그 웅혼한 기상의 역사는 재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