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여름 德有山~2009년 겨울 黃岳山
<백두대간 [2] 덕유산권 중재~큰재>
◆ 산행요약
◐ 산행목표 : 백두대간 덕유산권 (중재 ~ 향적봉 ~ 큰재)
◐ 산행기간 : 2008. 6. 19 ~ 09. 1. 15
◐ 산행횟수 : 총 13 회
◐ 산행거리 : 총 181.1 km / 134.8 km
◐ 참여회원 : 연 인원 514 명
◐ 산행시간 : 총 68 시간
◐ 산행주관 : 중앙산악회
◆ 산행일정
산행 권역 | 산행 회차 | 산행일자 | 산행구간 | 산행거리(km) | 참여 인원 | 산행 시간 | 비고 |
기점 - 종점 | 중요 산명 | 전체 구간 | 대간 구간 |
덕유 산권 | 7 | 08.06.19 | 중재-영취산 | 백운산 | 8.3 | 8.0 | 38 | 4.0 | |
8 | 08.07.03 | 영취산-육십령 | 영취산 | 11.3 | 11.0 | 46 | 3.5 | |
9 | 08.07.17 | 육십령-남덕유산 | 남덕유산 | 12.0 | 8.4 | 33 | 6.0 | |
10 | 08.08.07 | 남덕유산-삿갓골재 | 삿갓봉 | 13.2 | 4.2 | 45 | 5.0 | |
11 | 08.08.21 | 삿갓골재-동업령 | 무룡산 | 15.0 | 6.8 | 41 | 5.0 | |
12 | 08.09.04 | 동업령-향적봉 | 향적봉 | 16.8 | 2.2 | 41 | 6.0 | |
13 | 08.09.18 | 향적봉-신풍령 | 백암봉 | 15.0 | 11.0 | 38 | 4.5 | |
14 | 08.10.02 | 신풍령-덕산재 | 삼봉산 | 15.2 | 15.2 | 44 | 6.0 | |
15 | 08.10.16 | 덕산재-삼도봉 | 삼도봉 | 17.0 | 13.5 | 33 | 7.0 | |
16 | 08.11.06 | 우두령-삼도봉 | 석기봉 | 17.0 | 11.1 | 43 | 6.5 | |
20 | 09.01.01 | 우두령-궤방령 | 황악산 | 12.9 | 12.9 | 41 | 4.7 | |
21 | 09.01.15 | 궤방령-추풍령 | 눌이산 | 10.9 | 10.9 | 38 | 4.0 | |
17 | 08.11.20 | 추풍령-큰재 | 용문산 | 17.2 | 19.6 | 33 | 6.0 | |
합 계 | 13 일 | | 181.8 | 134.8 | 514 | 68.2 |
|
▶ 2008년 해외특별산행으로 다녀온 중국 화산 태백산 등정의 후일담이 무를 익는 가운데 또다시 시작되는 대간 길은 화사 했던 봄날의 지리산 권을 벗어난 여름의 문턱에서 덕유산권으로 접어든다.
■ 백두대간 7일 백운산
<덕유산권 중재 ~ 무령고개>
◆ 산행 개요
◐ 산행 지역 : 전북 남원 장수
◐ 산행 일자 : 2008년 6월 19일
◐ 산행 지명 : 白雲山(1,278m)
◐ 산행 구간 : 중재 → 중고개 → 백운산 → 영취산 → 무령고개
◐ 산행 거리 : 8.3 km (8.0 km)
◐ 산행 시간 : 4 시간
◐ 참여 회원 : 38명
◆ 산행 지도
◆ 산행 후기
▶ 매연 가득한 중국 여행 뒤 끝에 다시 만나는 아름다운 우리 산천의 신선하고 맑은 대기에 온 몸을 내맡기고 긴 호흡을 해본다. 우여곡절 끝에 차기 회장 수임을 포기한 타잔님의 홀가분한 모습에 죽전팀 모두의 어께가 가벼워지는 한편으로 긴장의 끈이 늘어지면서 맥이 풀린다.
▣ 백운산(白雲山, 1,279m)
전북 장수군 번암면과 경남 함양군 백전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북쪽의 민주지산(珉周之山, 1,242m),덕유산(德裕山, 1,614m), 남덕유산(1,507m)과 남쪽의 지리산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일부가 되고 백운산에서 육십령까지 소백산맥의 주능선이 남북으로 연속되고 있어서 사면은 동서로 나누어진다.
안의에서 송계까지의 남계천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울려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는데 일명 화림동(花林洞)이라고 한다. 이 계곡에는 유서 깊은 정자들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의병운동을 일으킨 박명부(朴明榑)가 머물렀던 농월정(弄月亭)과 전시서(全時敍)가 머물렀던 거연정(居然亭) 등이 그것이다.
서쪽의 장수군에 위치한 장안산과 연결하면 좋은 등반로가 되며 등산 진입로는 함양에서 백전면 백운리까지 버스로 와서 큰골이나 미끼골 등 남쪽 사면으로 오르는 코스와, 안의에서 송계로 와원통치에서 대방령(大方嶺, 880 m)·하치(下峙, 1,157m)의 능선을 타는 코스가 있다.
백전면 백운리의 신촌이나 운산리의 중재는 고랭지채소와 밤이 유명하며, 큰골 입구에는 백운암(白雲庵)이 있다.
▶ 흰 구름을 거느리는 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백운산은 전국에 30여개가 있으며 그 중에 가장 높은 이곳 백운산은 섬진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며 사위가 광활한 조망에 가슴이 시원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푹신한 흙을 마음껏 밟으며 백운산을 넘고 영취산을 돌아 산행 종점인 무령고개 주차장에서 시골 아저씨들의 갈라진 음색의 유행가 가락이 고요한 산천을 울리는 가운데 수도꼭지에 웃통을 벗어대고 엎드려 땀을 씻어 낸다
◆ 산행 사진
☞ 해설은 다음사이트 사진은 http://cafe.daum.net/jungang4050 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