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7장1-11 영생은 예수님을 아는 것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한 구원의 계획과 성취가 눈앞에 와있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승리의 영광앞에 놓인 십자가가 부담스럽고 아버지와 함께 누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없기에 이땅에서의 거짓된 영광에 마음을 뺏기게 된다 구속받은 교회의 비전을 갖지못하고 분열되고 왜곡된 신앙의 모습을 회개하고 돌이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전 미리 제자들을 향한 고별설교를 마감하고 중보기도를 하신다
본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라고 일컫는다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중보사역을 수행하는 대제사장으로서의 기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자신을 드림으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심으로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중보자가 되신다 자신의 몸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심으로 구원의 중보자가 되신다 아버지여는 가장 친밀한 분에게 쓰는 호칭이다 그분은 서로 가장 친밀한 관계이시다 코이노니아 관계인데 그분은 아버지와 모든 문제를 상의하여 결정하시는 분이다 성자하나님으로서 성부하나님께 올리는 기도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코이노니아 관계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새로운 하늘나라의 신분을 얻게 되며 예수를 믿는 하나님나라의 시민들의 기도만이 능력이 있게 되는 것이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셨다 하늘과 땅의 권세도 심판의 권세까지도 위임하셨다 권세는 엑수시안, 능력, 권위, 권세, 통치권을 뜻한다
아들이 영광을 받으면 아버지도 영광을 받는다. 아들은 언제든지 아버지의 뜻을 구했다 아들은 아버지께 십자가에 목숨을 버릴 만큼 순종하셨다 순종도 믿음의 능력이다
아들에게 만민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는 것은 성자를 통해 택한자들에게 영생(구원)을 주시기 위함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이 보장받는 영생이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토록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선택받은 자들이 이땅에서 환난이나 물질적 고난이나 육체적 고난이 와도 영생은 결코 흔들리지않는다
어차피 한번 죽는 목숨인데 하나님앞에 불순종하다가 지옥유황불에 들어갈 것인가 영원한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는 우리의 믿음의 순종에 달려있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는 것이란 인격적인 교제, 영적인 친밀한 교제를 의미한다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자들은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우해드리며 자발적으로 순종하며 그분께 나의 마음을 드리는 것이다 아들이 있는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영생이 없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예수님의 사역과 제자들에게 주셨던 교훈의 말씀,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십자가의 사역까지도 아버지께서 하라고 주신일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살려고 하셨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하는 것이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다
그것을 생각하고 그분의 뜻에 맞게 믿음으로 최선의 삶을 살아야한다
이땅에 내가 태어난 목적이 있다 ...정치인 경제인 직장인 주부 학생들도 각자의 목적이 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현재의 어려운 자리에서도 승리하며 살아야한다
고난받는 자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왜 고난을 받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아야
욥은 까닭없는 고난에 대해 수없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원망하지 않았다...
전신 3도 이상의 화상을 당했던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씨도 고난에 대해 수없는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 그리고 그 답을 찾았다.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는 아버지와 함께 창세전부터 함께 계셨던 분이고 하늘에서 영화를 누리셨다 모든 만물이 그분으로 시작되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전부터 내가 있다라고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다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계신분이다 그래서 인간 서로에게는 영원한 사랑은 없다...
그러나 믿음의 세계는 다르다 믿음은 영원한 사랑의 표현이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최고의 축복이다 영원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유대인들은 예수그리스도를 거부했다 여호와의 증인들도 성자 하나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다 이슬람도 거부했다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길만이 우리의 마지막 믿음의 선택이다 마라나타 신앙, 주여 오시옵소서 라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처절한 고백이 암울하고 고통받는 이 시대에 우리의 진실된 믿음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