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40:2]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라”
[출40: ]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말에 출애굽기 말씀을 읽다가 우연히 하나님께서 광야 시절 새해 첫날에 모세에게 명하신 일을 읽게 되었는데 그것은 성막을 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장소이며, 개인과 민족의 죄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곳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명령대로 준행하여 성막을 세웠을 때 하나님의 임재로 인하여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였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며 함께 행하신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거하기를 즐겨하시는 분이고, 우리에게 그분의 영광을 보여주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새해 첫날 소망을 가지고 이렇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성막으로 세워주신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교회들이 광야의 성막처럼 더욱 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여서, 그곳에 출입하는 사람마다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래서 온 백성들이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두 눈으로 보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란과 터키와 이집트와 저 이슬람권 땅들에도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들이 세워져서 그들도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주님을 만나게 하여 주십시오!
(물론 신약시대에는 각 성도가 성전이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자기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장소들을 사용하기도 하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