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택배 기사님 연락을 받고 온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집에 오니
대빵 큰 택배가 두개 와 있었어요.얼핏 보기에도 엄청 컷지만 뜯기 시작하니
이런 럭셜한 노가다가 ~!!!
어찌나 단단하게 포장 하셨는지 뜯다 지치고 종이 박스 버리느라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포장 하는데만도 한참 걸리셨을것 같아요
아크릴쪽은 비닐이 붙어 왔구요
원목 냄새 퐁퐁 나고 모서리마다 잘 다듬어 주셔서 안전해 보였어요
두달 넘게 기다리며 사막화 되는 방바닥에 좌절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크고 멋진 상태로 와서
한시름 놨어요.급한데로 그전에 쓰던 냥토모 화장실에 비닐 씌워서 모래 부어 넣어놨어요
일단 물티슈로 나무 가루는 닦아 내고 물 열어서 환기 시키고
나무 계단(?)도 달았어요
맨 아래게 약간 작은 이유는 위치가 측면을 보았을때 좌측에 붙이는 거라서
문열때 걸릴수 있어서 작더라구요.남어지 두개는 우측에 붙어서 공간에 여유 있어요
아래 다리는 높이가 꽤 되서 청소기가 들어가요
청소할때 문제 없이 쓱싹~
스탠실도 예쁘게 됐구요
머리 쏙~내민 아리예요^^
쉬크한 아지구요
아지...엊그제 세번째 부인(앵?)이 아이들 낳아서 벌써~열다섯 아이의 아빠가 되었답니다^^
높이 때문인지 아래칸을 더 많이 이용 하네요
http://cafe.naver.com/catsell
여기서 주문 했는데요.금액은 다른곳에서 하나 살수 있는 금액에 이 두개를 구입 할수 있어요
하지만~두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제 모래 없는 깔끔한 집에서 지낼수 있을듯 해요
하루 됬는데 애들이 스핑크스라 그런지 발가락 사이에 털이 없어서 그런지 모래가 잘 달라 붙어 그런지
조금은 딸려 나오긴 하지만 그전에 비하면 99% 모래차단(?)효과 있네요
첫댓글 진짜 택배 부피가 장난이 아니네요~~ 저런거 나도 장만할까 싶네요~
이사갈 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만 같아요 ㅠㅠ
하지만 모래가 안 돌아 다니니 집이 쾌적해서 좋네요.저도 이사갈때 엄청 아저씨들이 고생할것 같아요^^
조기 사진 속에 아가 얼룩무뉘가 하트예요.
말 그대로 럭셔리네요.우와!
넘 쉬크 해서 제가 애교 부려야 한다능...도도냥.아리예요
음~~~~무지무지~탐나네요~~~^^ v
2달 반정도 걸려 왔어요.그 동안 지근지근 모래 밟혀 괴로웠는데 이제야 살것 같아요
욕시~~~울 마린님~~~본 받아야되 ㅡㅡ 아지,아리가 부모님을 정말 잘 만났어....전생에 나라를 구할때 장군님들의 반려묘 였을지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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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보다도 사막화를 막아줘서 좋아요.저희집엔 화장실이 원목말고도 ...7개 더 있어서..맨천지가 화장실이예요.아지가 스츠레이 해서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