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교 행위를 하는 자들을 향하여 죽은 자들이라 하셨다.
2) 모든 종교행위는 장례 의식이며 이를 행하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도살 행위다.
나. 본론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교 행위를 하는 자들을 향하여 죽은 자들이라 하셨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마 8:22, 눅 9:60)”
예수께서 종교 행위를 하는 이들을 향해 죽은 자(하나님과 생명 관계가 끊어진 자)들이라 하신다. 이들의 우두머리를 아비(부친)라 한다. 죽은 아비를 떠나라 하였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정말로 크다. 진리가 아닌 것을 잘못 전하는 자를 죽은 아비라 말씀하신다. 죽은 아비가 전하는 말은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는 일이라고 단언하여 말씀하신다.
2) 모든 종교행위는 장례 의식이며 이를 행하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도살 행위다.
이 아비를 장사하는 행위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율례의 전통을 유전 받는 일이다. 이들의 아비에게서 가르침을 받는 행위가 죽은 자를 장사하는 행위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이들이 거룩하게 행하는 모든 종교 행위는 장례를 치르는 행위이며, 이를 행하는 자들은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들을 버리고 나를 좇으라고 아주 냉정하게 말씀하신다.
그곳에 있던 바리새인들은 아주 섭섭하고 분노를 금치 못했을 것이다. 자신들을 따르는 제자를 예수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대에 교회(돌 성전)를 짓고 모여 예배를 드리고 각종 종교 행위를 하는 자들이 그 정체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다. 예수는 이처럼 생명의 말씀에 있어서 그 누구와도, 그 어느 것과도 타협하지는 법이 없으시다.
‘하나님의 의(디카오수네)’는 예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에 의하여, 하나 된 것을 일컬음이며, 그 누구도 차별이 없음을 말씀한다. 바로 내면의 일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