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는
군산 김제 부안 앞바다를 1억 2천만평, 여의도의 140배 남짓 되는 국토로 넓히고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가장 긴 방조제(33.9km)로 등재 되었다.
새만금방조제 오픈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났지만
긴 방조제만 있고 사람들이 구경거리 즐길 거리가 없어서
관광객들이 점차 줄어 들고 있다고 들었었다.
그래서 인지 새만금에서는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그중에 하나가 새만금 상설공연이고
군산 공연 문화에 관심이 많은 코상이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첫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다.
보시기전 추천 꾹!!
공연 첫날이라 많은 준비를 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삐에로 님들이 풍선을 만들어 주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 중간쯤에 위치한 새만금 상설 공연장
바람이 머무는 작은 콘서트
11월달 까지는 월요일만 빼고 1시반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오픈은 전주 기접놀이로 시작을 하였다.
[정의]
전라북도 전주시 삼천동과 평화동의 여러 마을에서 농기(農旗)를 가지고 벌이던 민속놀이. 용기(龍旗)놀이라고도 부른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 무렵까지 성행하였으나 이후 간헐적으로 1956년까지 전승이 이루어지다가 중단되었다. 1974년 풍남제 행사 때 다시 재현되어 현재 매년 백중일에 기접놀이가 행해지고 있다.
[배경]
전북 전주시 삼천동과 평화동은 옛 전주부의 우림면, 난전면, 나중에는 우전면으로 불리던 곳으로, 현재는 전주시 삼천동 2가에 편입되어 있다. 기접놀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탄압으로 소멸되었으나, 우림면 계룡리의 4개 마을(함띠, 용산, 비아, 정동) 일대는 당시 면장(面長)의 보호 아래 마지막까지 명맥을 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모악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 광활하고 비옥한 농토가 있으며, 후덕한 인심과 더불어 전북을 대표하는 농심(農心)의 고장이기도 하다.
고증에 의하면 기접놀이는 난전면 중평, 산정, 학전 같은 마을과 우림면의 계룡리 4개 함띠, 용산, 비아, 정동마을 주민들이 칠월 칠석이나 백중에 다른 마을의 초청에 의하여 술맥이굿을 벌이며 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민중 행사이자 각 마을의 단결을 다짐하며 열리던 백중날 일꾼 중심의 축제였다.
1974년 제16회 풍남제 민속놀이 재현 자료에 의하면, 가장 오래된 용기(龍旗)는 평화동 중평마을의 용기로 고종 31년(1895) 8월 15일에 제작되었다. 당시 상좌 임성숙과 회원 윤공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용 그림은 1936년 벽곡이 그렸다고 되어 있다. 현재에도 1930년대에 제작된 비아마을의 용기와 1940년대에 제작된 정동마을 용기가 전해지고 있다. 여러 곳이 찢기고 헐어 긴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기에는 용을 비롯하여 거북이와 잉어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농경문화에서 용신을 섬기는 전통적인 공동체 신앙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원래 각 마을은 똑같은 크기의 용기와 백기(白旗)를 가지고 있었으며, 백기는 남성기(男性旗)라고 하여 마을 공동 작업인 두레와 마을주민의 행사에 등장하였고, 용기는 여성기(女性旗)라고 하여 합굿놀이 때만 등장하였다.
기접놀이
이건 완전 묘기 수준이다.
흥겨운 풍물과 함께라서 흥겨움은 2배다.
각설이 님과 함께
흥겨웠던 기접놀이가 끝나고 바로 본 공연이 시작된다.
자리에 착석후 공연을 기다리기 시작한다.
MC는 전라도의 이미지 같은 김차동씨
조영자 명창의 비나리로 새만금 공연을 시작하였다.
국악그룹 나르샤의 공연
락밴드 휴먼스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시원하니 좋았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판타스틱팀의 공연
성공적으로 첫공연을 마치었다.
관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더욱 신났었던 무대였다.
새만금이 국제 관광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이렇게 변한다면 정말 좋을텐데.... 나 죽기전까진 해줄꺼징???ㅋㅋ
5월달 공연 일정이다.
5월 5일과 6일은 특별공연도 하니 새만금 구경도 하고
양질의 공연도 구경을 하고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될꺼 같다~ㅋ
이 공연은 사회적기업 이음의 도움으로 다녀왔습니다 ^^
http://www.cyworld.com/loki11/3673947